“판단은 독자의 몫”제387호 정치팀장 박병수 기자가 털어놓는 고민들… “누구 편을 들기보단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 탁월한, 혹은 약간 썰렁한 유머 감각으로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던 정치팀장 박병수 기자가 갑자기 심각해졌다. 산전수전 다겪은 중견기자도 독자청문회에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나보다. 그가 털어놓는 ...
385호를 보고…제387호 당당한 아줌마들을 보며 이번호 세상보기를 보고 갑자기 유쾌해졌다. 아줌마는 정치인보다도, 관료나 학자들보다도 더 힘차게 세상을 이끄는 힘을 가진 존재다. 아줌마들의 흥겨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흥겨워지는 것 같다. 기사의 글귀처럼 이제는 귀기울여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11월은 여성의 달?제387호 한달간 집중된 여성문제 기사들에 호평… 아이템 참신하지만 내용에도 충실을 기해달라 3기 독자편집위원회 2차 회의의 화제는 단연 여성문제였다. 383호 성역깨기 ‘여성의 자위를 말한다’, 384호 표지이야기 ‘남자의 눈물’, 385호 표지이야기 ‘아시아의 여성’, 같은 호 문화...
너무 바쁜 새내기 교사제387호 이주의 독자|대구시 청당중학교 교사 정소흔씨 “아이들이 짓궂죠?” “아휴, 말도 마세요.”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하고 3월에 청당중학교 도덕교사로 부임한 새내기 교사 정소흔(24)씨는 요즘 아이들과 싸우느라 하루가 짧다. 입는 옷 하나하나 참견하고, 말하는 건 ...
황수정, 기생관광, 아시아…제387호 385호 ‘아시아의 여성’은 애초 표지거리가 아니었다. 원래는 그냥 ‘아시아 네트워크’ 꼭지로 나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사마감을 앞당겨 해준 외국 필자들 덕분에 표지로 비중을 높일 수 있었다. 여성문제에 대한 ‘아시아 최초의 종합보고서’라는 점이 데스크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다. ...
병원건립, 평화의 공원으로 전환제386호 아시아 평화운동의 상징으로 내년 봄 기공목표… 평화 조형물 세우고 ‘역사박물관’도 유치 <한겨레21>은 독자 여러분이 모아주신 돈으로 베트남에 ‘평화의 공원’(가칭)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추진해온 베트남 병원건립 프로젝트의 내용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사심없는 정치를제386호 독자논단 대통령이 당 총재직을 떠난 이번 민주당 사태는 이미 예견된 결과라고 생각된다. 이미 정권 말기가 다가왔다. 게다가 3곳의 재·보선에서 참패한 결과는 결국 그 화살이 당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지금은 비판의 화살이 총재였던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
“이름값 하는 잡지가 되세요”제386호 이주의 독자|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박미랑·오경민씨 “가을 단풍이 참 예쁘죠? 안녕하세요, 저는 <한겨레21>의 애독자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언론정보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함께 <한겨레21>의 기획과 특징에 대해서 논문을 쓰려 합니다....
384호를 보고…제386호 정곡을 찌르는 시원한 논단 이번호 논단 ‘말의 음모’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아주 간만에 정곡을 찌르는 시원한 글이었습니다. 글쓰신 분이 어떤 삶의 경험을 가지고 살아오셨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철학적이고 경험에 기반을 둔 생각의 흔적들이 엿보였습니다. 그런 글을 ...
남성성의 덫에 걸린 남자제386호 “남자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과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남자는 태어나기도 하고 만들어지기도 한다. 태어나는 면을 부각시키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만들어지는 측면을 강조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 주류의 생각은 여전히 태어나는 측면을 강조하는 쪽에 서 있다.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