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대한 물음, 혹은 경고제381호 <한겨레21> 379호는 ‘회색전쟁’이라는 표제 아래 거대한 의문의 미사일을 쏘아올린 미국의 테러전쟁을 다뤘다. 전쟁이 터지기 직전 이미 다른 표지 기사를 써놓고 최종 편집만 남긴 상황이었다. 하지만 월요일 새벽, 전날 마감을 끝낸 안도감으로 곤히 잠들어 있던 ...
장모시대, 보편적인 그러나 은밀한제380호 스님은 제 머리를 깎지 않는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기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사화하는 건 금기다. 기자의 이해와 직·간접으로 관련돼 있는 내용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이해 당사자는 공정한 문지기(게이트키퍼)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겨레21> 기자들은 자신들의 ...
378호를 보고…제380호 선진국들의 뻔뻔함 ‘박노자의 북유럽 탐험’을 주의 깊게 봐왔던 독자입니다. 이번에 실린 기사는 다시 한번 스스로가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가들의 뻔뻔함을 보게 해준 내용이었습니다. 인구밀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 중 하나이고 자연적으로도 많은 혜택을 입고 있는 국가 ...
미래 어느날, 라디오를 켜보라제380호 이주의 독자|대학생 이연숙씨 “최소민씨가 연숙씨 친구라구요?” 아차 싶었다. 몇달 전 이주의 독자와 이번호 이주의 독자가 서로 친구 사이라…. 미모의 여자 대학생만 편파적으로 선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혹 무슨 ‘흉계’을 가진 것은 아니냐며 기자의 가슴에 비수를 ...
행운의 주인공제380호 379호 독자사은 이벤트에 응모하신 분 중 ‘city of joy’ 초대권을 받으실 당첨자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독자께 감사드립니다. 강창석cinecult@popsmail.com ...
테러의 이면제379호 “여전히 전쟁중.” 9월11일 미국 테러사건은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할 만한 사건이었다. 범행의 대담함이나 규모, 참혹함에서 우리의 상상을 한참 넘어섰던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세계사적으로도 20세기말 철옹성처럼 굳게 선 미국 유일패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이다. ...
독자 사은 이벤트제379호 재즈로의 초대! 이정식-말로 콘서트 ‘City of Joy’에 초대합니다. 10월19일 오후 8시 을지로 트라이포트홀(02-2266-6618) 한국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이정식과 젊은 여성...
‘말뚝’박은 공익근무요원제379호 이주의 독자/ 소방파출소 공익근무요원 정규상씨 전북 군산시 지곡동 소방파출소의 공익근무요원 정규상(24)씨는 ‘말뚝’을 박을 결심을 굳혔다. 실제 군생활보다는 덜하겠지만 이런저런 잡일에 치이면서 고생하다보면 공익근무기간이 끝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제 갈 길을 가는 ...
377호를 보고…제379호 책상에 붙여놓은 독서14계명 바람이 선선히 불어오고 마음도 싱숭생숭합니다. 이번호 문화면 ‘이렇게 하면 책에 미친다’를 잘 읽었습니다. 책상 한켠에 독서14계명을 붙여놓았습니다. 아마도 책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취미로 읽는 책이야 무조건 서점에 가서 맘에 끌리는 ...
이스라엘에 묻는다제378호 독자논단 얼마 전 <한겨레21>이 보도한 팔레스타인문제에 대해 반론을 보내온 이스라엘 대사관의 아리엘 샤프란스키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먼저 당신이 제기한 반론에는 이스라엘 정부와 우익 유대인이나 그 조직들이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행한 공격행위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