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교육? 내겐 안 맞아요제411호 이주의 독자 ㅣ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서나현양 6시 기상, 6시30분 심신수련, 7시50분 아침조회, 8시30분 수업시작, 6시50분 자율학습, 12시 자율학습 종료, 12시30분 통금….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 서나현(17)양의 월요일부터 ...
409호를 보고제411호 붉은악마도 파업을 반대하지 않는다 이번호 ‘월드컵, 그 광장의 카니발’이라는 기사를 잘 읽었습니다. 기사 내용과 함께 나온 붉은악마의 응원 사진과 노점상분들의 집회 사진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더군요. 노파심인지 모르지만 붉은악마는 사회문제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의 집단으로...
베트남학 석·박사 논문공모제410호 베트남전에 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사업을 해온 국제민주연대 산하 ‘베트남전 진실위원회’(대표 이해동)가 ‘베트남학 발전을 위한 석·박사 논문’을 공모한다.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과 베트남과 관련된 학위논문을 준비 중인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논문공모는 베트남전에 관한 신진...
비정규직, 당당한 노동자제410호 408호 표지이야기, 그뒤 제 408호 표지이야기 ‘제3의 계급, 비정규직’이 나간 뒤 며칠 지나지 않아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조합이 기나긴 파업농성을 풀었다. 무려 517일에 걸친 장기투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비정규직 싸움의 상징이었다....
스물다섯의 아가씨 파출소장제410호 이주의 독자 ㅣ 광명시 하안3동 파출소장 배현씨 “직책이 어떻게 되십니까.” “파출소장인데요.” “예?” 사정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놀랄 일도 아니지만, 파출소장 하면 40대 아저씨를 떠올리는 기자에게 스물다섯살 처자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아직도 학생티가 가시지 ...
408호를 보고제410호 6년 전 겪은 비정규직의 설움 <한겨레21>을 읽으면서 오늘처럼 마음이 아파보긴 처음이네요. 6년 전 저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하청노동자였으니까요. 똑같은 일을 해도 늘 급여는 절반도 안 되고 파업을 해도 옆에서 지켜봐야 했고, 일에 대한 자부심도 ...
아들 비리, 따라하지 마세요제409호 407호 표지이야기, 그뒤 “동정론 따위는 걷어치워라.” 김대중 대통령 아들들의 부패 스캔들을 다룬 표지이야기 ‘당신이 만든 비극, 울지마세요 아버지’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이랬다. 청와대건 동교동 쪽이건 “누구에게 사기를 당해서, 누구 한 사람 때문에, 가족의 지난 ...
'한-베 평화공원'의 노래제409호 제목 : 우정의 기쁨을 노래하자 이 노래는 지난 4월 24일 '한-베 평화공원'(Han-Viet Peace Park)기공식을 기념하여 푸옌성 문화통신청 부청장 응옥 쾅(Ngoc Quang, 사진, 45)이 작곡한 것이다. ...
후보님들, 문화정책에 신경 좀 쓰세요제409호 이주의 독자 ㅣ 민예총 정책기획팀장 안성배씨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활동가 안성배(32)씨는 양대 선거를 맞아 요즘 밤을 새우기 일쑤다. 문예단체 활동가가 선거 때문에 바쁘다니, 의아해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가 맡은 ‘정책기획팀장’이란 자리는 주로 문화정책과 관련...
406호를 보고제408호 다양한 비판을 다뤄 달라 <한겨레21>을 꾸준히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원칙을 지키며 언론의 정도를 걷는 모습은 저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겨레21>을 구독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