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 “귀여운 선, 순박한 문체”제442호 푸옌성 지역의 많은 소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성을 빛낸 대회였다. 꿈같이 펼쳐진 바다를 낀 뚜이호아시의 농촌지방, 멀고 먼 산간지역, 외딴 벽지의 마을들에서도 작품을 보내왔다. 1만편에 가까운 그림·산문·시 등의 작품들은 대부분 베트남과 한국의 한겨레신문사가 함께 짓고 있는...
세계가 영원히 푸르도록!제442호 금빛으로 찬란한 아침 햇빛을, 한국과 베트남의 하늘 위 빛나는 깃발과 꽃들을 사랑해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 베트남 시 부문 수상작 1등상 나는 평화를 사랑해 레 꽁 찌(Le Cong Tri)/ 응웬 쭝 소학교 5학년 A¹반 나는 푸른...
복수는 복수를 부른대요제442호 아버지의 출장길에 동행한 한국인 아저씨 “베트남을 도울수록 내 마음이 가벼워진단다”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 베트남 산문 부문 수상작 1등상 한국 친구들에게 판 티 하 뚜옌(Phan Thi Ha Tuyen)/ 다오 주이 ...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 베트남 그림 부문 3등상제442호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 베트남 그림 부문 수상작 3등상 “빨리 그려야지” 마음 달아 응웬 니엇 호앙(Nguyen Nhat Hoang)선생님으로부터 문예대회가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 내 머릿속에는 이렇게 그려야지 하는 이상이 떠올랐고,...
‘조촐한’ 대통령을 보고 싶다제442호 439호 표지이야기, 그 뒤 ‘껍데기는 가라’의 시인 신동엽이 쓴 시 가운데 이런 구절이 있다.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대통령이라...
440호를 보고제442호 살고자 하는 욕망에 대해 이번호 특집 ‘재생의학은 꿈이런가’를 유심히 살펴본 중학생 독자입니다. ‘성체인가, 배아인가’라는 기사에서 마리아병원 박세필 생명공학연구소장님이 “치료용 복제는 필요하다”라고 하셨는데 먼저 전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인간의 살고자 하는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나요제442호 독자가 만난 독자 l 한국라보의 김주희씨 한일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이 있어 외국인 방문객이 많았던 지난해 민간외교사절임을 자청하며 홈스테이(국제민박교류) 활동을 통해 진정한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 한국 라보(www.labostay.or.kr) 김주희씨를 만났...
시대의 화두를 던져라제442호 독자편집위원회가 뽑은 2002 베스트10 기사… 미군철수·사병월급 등 도전적 문제제기 평가 “너무 어려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12월 한달 동안 독자편집위원들에게 주어진 숙제는 만만치 않았다. 2002년 신년호부터 송년호까지 베스트10 기사 후보 뽑기. 위원마다...
이건 좀 고쳐주지?제442호 정윤: <한겨레21>이 가장 <한겨레21>다울 때는 기존 언론이나 잡지가 행하지 않았거나 또는 방기해버린 언론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망각하지 않고 그 소임을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 기본 책무라 함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객관적인 기준...
평화의 기운이 내리는 그곳!제441호 현장미술가 최병수씨, 베트남에 ‘생명의 솟대’를 세우고 ‘진실과 우정의 둥지’를 놓다 <한겨레21>독자들의 예쁜 마음이 담긴 베트남 푸옌성의 ‘한-베 평화공원’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3년 1월21일 열릴 예정인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