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아 아름다운…제452호 독자가 만난 독자ㅣ 그린넷 활동가 구윤희씨 “제가 많이 드릴 건 없고…. 이 고구마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아주 달고 맛있어요.” 문화의 거리 서울 종로 인사동 작은 골목에 있는 민속주점 시천주. 편안한 분위기에 맛깔스러운 음식들, 그리고 음악이 있는 이 주점에 가면 환한 미소로 ...
이주노동자와 함께해 보세요제451호 독자가 만난 독자ㅣ ‘아시아의 친구들’ 활동가 박성희씨 누가 여자의 변신을 무죄라 했는가. 여기 어느 날 갑자기 연구원의 길을 포기한 공학도가 있다. 뒤늦게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여기저기 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웃음이 활동하는 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 활달...
449호를 보고제451호 졸지 않고 잘 수 있는 사회 내 이름은 ‘새봄’이다. 이름이 새봄인 만큼 봄이 오면 이름값을 해야 하지만, 잠이 그것을 방해한다. 새봄이 오면 더욱 똘망똘망해야 될 나인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내 신분이 학생인 만큼 항상 공부하라는 소리를 듣는다. 공부라는 것이 밤늦게까...
여성권한지수를 높여라제451호 독자논단 ‘하늘의 절반을 내각의 절반으로’ 라는 기사가 현실이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2월27일 조각에서 장관에 여성을 4명이나 임명해서 역대 최고라고 하지만 아직은 미흡합니다. 차관 인사에서는 여성은 한명도 임명되지 않았습니다. 각당의 지도부를 보면 실질적으...
검찰을 건드리면 다친다?제450호 448호 표지이야기, 그 뒤 역대 정권마다 재벌개혁은 중요한 화두였다. 김영삼·김대중 정부 때 그랬고, 노무현 정부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재벌개혁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그치지 않았다. 이 와중에 검찰이 아주 간단한 해법을 보여줬다. 최태원 SK(주)...
448호를 보고제450호 테마 로또를 제안한다 로또복권에 대한 열기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인생역전을 꿈꾸며 과도하게 복권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로또복권 판매액 가운데 당첨금(50%)과 발행비용(20%)을 제한 나머지(30%)는 건교부·과기부·문광부 등 정부기관...
은행도 살리고 기업도 살리고제449호 독자가 만난 독자ㅣ 자산관리공사 나동선 부장 나동선(50)씨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운동권 출신도 아니고 잘나가는 최고경영자(CEO)도 아니다. 그러나 보통사람이라도 현재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프라이드...
왜 ‘아내폭력’이었나제449호 447호 표지이야기, 그 뒤 표지이야기 ‘방망이는 말한다- 때리는 남자들 육성고백’을 유심히 읽은 독자들은 눈치챘겠지만, <한겨레21>은 ‘가정폭력’이라는 말 대신 ‘아내폭력’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남편이 아내를 때린 것을 우리 사회는 줄곧 가정폭력이라고 불러왔다. 법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