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로 바라본 따뜻한 세상제446호 독자가 만난 독자 ㅣ VJ 남철우씨 “비디오저널리스트(VJ)의 정의를 내려주십시오.” 혹시나 현업 VJ에게서라면 교과서적 틀을 벗어난 대답을 들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는 “우리나라에는 VJ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전형이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
444호를 보고제446호 영창은 철저히 관리된다 443호 ‘군 영창을 말한다’는 독자들에게 군 사법제도에 대한 불신과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기사 중 “미결구금시설인 영창에 들어가면 관등성명을 뗀 군복을 입는다”와 “군 행형법상에는...
베트남 성금운동 마칩니다제446호 평화의 씨앗을 주신 독자 여러분께 기쁜 감사… 2월28일까지 마지막 기회 <한겨레21>이 베트남 성금운동을 접습니다. 독자들의 자발적 제안으로 1999년 10월부터 시작된 성금모금 캠페인은 베트남전의 진실을 밝히는 각종 기획기사와 함께 39개월 ...
알립니다제446호 설합본호로 발행된 제445호 일부 가판과 배달판에서 표지이야기 48쪽 조윤석씨의 글 ‘여러분도 출마를 꿈꾸시죠’ 첫쨋줄부터 일곱쨋줄까지 무늬부분에 글자가 가리는 인쇄 사고로 부분적으로 글자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원래 글을 싣습니다.
나쁜 여자, 행복한 여자제446호 [444호 특집, 그뒤] “넌 정말 착하구나.” 그동안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 걸 칭찬으로 알고 살았다. 가끔씩 칭찬을 듣기 위해 내가 맺고 있는 관계의 ‘판’을 깨지 않으려 애쓰기도 했다. ‘나 혼자 불편한 게 낫지’라면서. 그런데 어느 순간...
다음은 평화역사관!제445호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건축가 정기용씨 “박제된 기념관은 짓지 않겠다” 베트남 중부 빈딘성 곳곳에는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무덤이 흩어져 있다. 살아남은 이들은 돈이 생기면 무덤부터 바꾼다고 한다. 처음에는 파묻은 곳을 꽃으로 표시해두고, 돈이 조금 모이면 야트막한 봉분을 쌓고, 조금...
“친구들이여 푸옌으로 오라”제445호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진실과 우정의 둥지’가 마련됐다. ‘한-베 평화공원’(Han-Viet Peace Park)은 푸옌성 뚜이호아현 중호아히엡사의 드넓은 사막지대 한가운데에 자리잡았다. 인근 쏭바 유역의 농토와는 달리 척박한 땅이다. 이곳에 한-베 평화공원의 첫 삽을 뜬 것은 지난...
“아이들아, 전쟁을 미워하렴”제445호 <한겨레21> 독자대표로 ‘한-베 평화공원 준공식’을 다녀온 안정애씨가 두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한겨레21> 독자들의 성금으로 추진된 ‘한-베 평화공원’(Han-Viet Peace Park)이 드디어 완공됐습니다. 9...
외국 농산물은 안전한가제445호 독자논단 수입 자유화 이후로 외국산 농산물이 물밀듯 국내로 수입되어 국내 농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국내시장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고 원산지 표시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외국산 농산물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서 문제가 매우 크다. 최근 식품 의약품안전청이 중국산 인삼 등 5건에서 농약...
연꽃 승무원의 작은 소망제445호 독자가 만난 독자 l 새마을호 승무원 ‘김연화’ 낡은 열차 차창을 때리는 빗줄기에 넋을 잃은 적이 있다. 기차를 타면 난 늘 그때 그 빗줄기를 떠올린다. 그리고 또 하나 연꽃 승무원이 있다. 청량리와 안동을 오가는 새마을열차 안에서 만난 영주 열차 승무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