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윽, 행운이 쳐들어왔다제448호 설 퀴즈 큰잔치 27종 상품 167명에게… 출제과정에서의 오류를 사죄드리며 이번에도 수천장의 답안지가 쌓였습니다. 때맞춰 불어닥친 ‘로또 광풍’도 <한겨레21> 설 퀴즈 큰잔치에 거는 독자들의 기대를 꺾지는 못했나 봅니다. 답안을 보내준 많은 분들이 문제가 ...
[퀴즈] 당첨자만 보세요제448호 당첨자만 보세요 1. 당첨자 가운데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시고 <한겨레21> 편집실(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5층)로 직접 오시기 바랍니다. 그냥 오시지 말고 반드시 사전에 전화 연락(손혜연·02-7100-516)을 하고 상품...
5월 광주를 위해 보낸 10년제448호 독자가 만난 독자 ㅣ허연식 (주)연경정보기술 대표이사 ‘memo518’. 갑자기 머릿속이 환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순간 잊어서는 안 될 일을 언제부턴가 잊고 살았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아무튼 그의 전자우편 ID는 그가 살아온 삶을 엿보게 했다. ...
하룻밤 사랑, 어떡하라고?제448호 ‘성의 자유’라는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4차 회의… 군 영창 문제 호평 받아 “어, 무사하셨군요!” 대구지하철 화재가 난 뒤 연락이 안 돼 위원들의 애간장을 태운 승인 위원이 회의실에 등장하자 작은 소동이 일었다. 승인 위원의 집이 대구에 있는 터라 걱정은 더 클 수밖에 없었...
446호를 보고제448호 성미산에 봄을 달라 ‘성미산에도 봄은 오는가’를 읽고 이 글을 씁니다. 녹지가 많지 않은 서울 마포구의 소중한 생태공원 역할을 해온 성미산 곳곳에서는 뿌리를 뻗고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으며 해가 갈수록 풀과 나무들의 종류와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생태환경을 ...
북은 돈을 원한다제448호 446호 표지이야기, 그 뒤 ‘현금과 평화’를 쓴 뒤 금강산 육로관광길에 올랐다. 철조망과 지뢰밭이 남북한 주민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비단길로 확 바뀐 그곳은 눈이 부실 정도였다. 역시 돈의 위력은 대단했다. 적어도 금강산 관광길은 현금과 평화는 맞바꿀 수 있고, 또 그럴 만한 가치...
445호를 보고제447호 서글픈 한-미의 군사적 관계 이번호에서 흥미롭게 읽은 것은 특집과 사람과 사회의 ‘슬픈 한국인 전쟁 못 말려’다. 특집에서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고건씨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노무현 당선자의 인재 등용 성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당선자의 파격...
발견! 행복의 키워드제447호 445호 ‘행복’을 표지 이야기로 다뤄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기고만장한 제안이 처음 나온 것은 지난해 연말, 신년호 기획회의 때였다. 뜬구름 잡기 식의 얘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부정적 의견이 대부분이었던 터라, 나와 이주현 기자는 그저 몇 마디 걸친 죄로 기사를 떠맡게 됐다. 나는 “휴대폰...
이 아줌마, 불꽃 같다제447호 독자가 만난 독자 ㅣ 강원도의원 고수정씨 “세상을 바꾸자. 불꽃처럼 고수정” 서른일곱 아줌마의 휴대폰치고는 초기화면을 장식한 문구가 좀 거창하고 과격하다는 느낌이 든다. 본인 표현대로 ‘이쁘장한 얼굴’과도 어울리지 않는 문구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수다를 듣다 보면 그… 정말 세상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