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끝의 외침 “지역 속으로!”제583호 재선거 배패 뒤 진보정당의 한계를 절감하는 울산 북구 민주노동당의 풍경“명분에 근거한 정치가 아니라, 기성정당으로 현실정치를 펴야 한다” ▣ 울산=글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
공천과 우정제583호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국어사전의 설명은 이렇다. ‘공천’(公薦)이란 정당에서 공식적으로 후보자를 내세우는 것을 말한다. 우정이란 사전을 펼칠 것도 없이 친구 사이의 정을 가리킨다. ‘공식적’인 것과 ‘친구 사이’란 것이...
‘수구 보수’ 대합창, 연례행사인가제582호 1년전 송두율 문제 들고 일어난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 교훈 잊고 다시 색깔론…당장 지지층 결집하는 데는 효과 있으나 집권을 향한 장기 게임에서는 손해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국가 보위와 체제 수호의 최후...
문희상 만담 열전제582호 ▣ 박정호/ <오마이뉴스> 방송팀 기자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보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진지하다. 북핵 문제가 어떻고, 경제는 또 어떻고…. 진지한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이렇게 정치인들이 카메라 앞에서 하는 이야기는 딱딱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고건을 만나다제581호 ▣ 구영식/ <오마이뉴스> 정치부 기자 차기 대권 경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던 고건 전 국무총리에게 ‘빨간 불’이 켜졌다.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이명박 서울시장의 지지도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계천 마케팅’ 앞에 ‘고건 대세론’마저...
“김치로 장난쳐도 처벌이 장난”제580호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김치의 중금속 문제를 터뜨린 고경화 의원‘식품안전기본법’ 제출했지만 정책 순위에서 밀려나는 현실 개탄스러워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고경화 의원은 주말마다 집 근처 백화점을 찾는다. 달랑 둘뿐인 식구...
박근혜, 대구에서 몸 달았다제580호 이명박에 밀리는 상황에서 유승민이 이강철 꺾어줘야 주가 띄울 수 있어10·26 재보궐 선거, 3곳 노리는 한나라당과 마음 비운 열린우리당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10·2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열린...
두명의 이원종제580호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www.nice114.co.kr’에 ‘이원종’이란 이름을 넣어 전화번호를 찾으면 모두 234건이 나온다. ‘네이버’ 지식검색에 물어봤다. 드라마 <해신&g...
노사모 선거, 정치후보 논쟁제579호 국참연대 부의장과 청와대 비서관 지낸 밤나무·노혜경에 논란 집중“정치적으로 줄세우기 가능성”비판에 “정치조직이 아니라는 건 자기기만” ▣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노사모를 국참연대의 하부 조직으로 만들 수는 없다” “노사모 ...
YS와 영화를 보다제579호 ▣ 구영식/ <오마이뉴스> 정치부 기자 ‘아버지는 극장으로, 아들은 검찰로….’ 지난 9월15일, YS에게는 참으로 짓궂은 날이었다. 아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선 날에 하필 차남이 검찰에 불려 들어갔으니 말이다. 이날 오후 4시께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