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없는 넷세상을 위하여!제395호 정재승의 과학으로 세상읽기 요즘 우리나라에선 ‘스팸’이란 단어만 들어도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사람들이 많다. 때아닌 채식열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하루에도 수십통씩 쏟아지는 스팸메일 때문에 짜증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팸...
영욕의 세월, 영화로 부활제395호 <라스트모히칸> <히트> <인사이더> 등을 만든 마이클 만 감독과 <인디펜던스 데이> <맨 인 블랙>으로 일약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된 윌 스미스가 손잡고 만든 영화 <...
여성이 꿈꾸는 도발적 섹스?제395호 에피소드 하나. 내가 몸담고 있는 잡지에서 남자들의 음경확대술을 메디컬 리포트로 다룬 일이 있었다. 여느 잡지에서 흥미 위주로 이 아이템을 다뤘던 것과 달리 우리는 임상과정을 꼼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사단은 거기서 생겨났다. 지나치게 섬세한 묘사법으로 이름높았던 ...
자아를 찾아 섹스 속으로!제395호 여성의 성적 내면을 두개의 색깔로 드러낸 <열정의 습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그리고 페니스의 촉감이 문제다. 흐물거리며 구겨지는 것도 문제지만 혈관이 튀어나온 지나치게 딱딱한 페니스도 징그럽다. 접착물질 같은 맑은 분비물이...
천재 수학자의 감동적 인생제394호 정재승의 과학으로 세상읽기 비범한 수학적 재능과 정신분열증이 가져다준 정신적 고통을 동시에 감내해야만 했던 ‘게임이론의 대가’ 존 포브스 내시 주니어. 요즘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
독립영화, 극장 습격 사건제394호 유료관객 찾아나선 <이소룡을 찾아랏!> <사자성어>… 새로운 제작·배급시스템의 서막 독립영화 두편이 서로 짜기라도 한 듯 나란히 개봉한다. 이제는 인디밴드라고 부르기가 민망할 정도로 스타가 된 ‘크라잉 너트’가 주연한 <이소룡을 찾아...
발랄해진, 따뜻해진 노희경제394호 가난이 지배하던 시절,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리는 청춘의 사랑 <화려한 시절> 에스비에스 <화려한 시절>(극본 노희경, 연출 이종한, 토·일 밤 8시50분)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으면 이같은 문구를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다. “청춘은 그 ...
인간의 운명을 성찰한다제394호 이정우의 철학카페 14 |렘브란트와 17세기 상업자본주의 시대의 빛과 어두움 그리고 인간 추구하며 고통과 희망 담아 화이트헤드는 17세기를 ‘천재들의 시대’로 규정했고 이 시대를 장식한 열두명의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을 열거했다. 그러나 그는 마땅히 렘브란트의 ...
스크린에서 놀았다 재밌었다제394호 <이소룡을 찾아랏!> 주연 맡은 크라잉 너트, 술먹고 이소룡 흉내낸 사연 조선펑크밴드 크라잉 너트가 주연한 영화 <이소룡을 찾아랏!>의 끝에 이르면 “지금이 곡을 쓰기에 가장 좋을 때다”라는 독백이 나온다.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강론 감독...
생체칩이 몸에 들어온다제394호 전자신분증 구실하는 체내 이식형칩… 신속한 질병 진단·치료에 쓰일 전망 미국에서 인공두뇌학(cybernetics)을 연구하는 케빈 워익은 몸에 마이크로칩을 넣으려고 한다. 질병을 진단하는 전자 송신기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은 까닭이다. 그는 언젠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