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제468호 김민기,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김민기> 김민기의 노래들이 아름다운 교향곡이 됐다. 1970년대의 상징이었고 이제는 고전이 된 <아침이슬> <상록수> <친구> <가을편지>...
문/화/게/시/판제468호 이적 ‘경2적 콘서트’ 8월2~3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1588-1544, 02-511-8210) 지난 5월 군대 생활을 마치고 오랫만에 다시 돌아와 내놓은 음반 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적이 데뷔 9...
공자 사모님 힘드셨겠네제468호 [김학민의 음식이야기 | 회] 한·중·일에서 발전한 회의 모양… 한국에서 가장 많이 회를 준다는 ‘삼다도회집’ 공자님의 사모님은 식사 때만 되면 꽤나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것 같다.인간사회의 윤리·도덕·규범 등에 대해 완벽하리만큼 철저하게 내용과 형식, ...
책·책·책을 묶는다제468호 활자 디자이너 이용제씨가 마련한 제본 워크숍…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책을 제본하는 즐거움 학교를 졸업한 지 한참 지났는데도 문구점만 보면 그냥 못 지나치는 어른들이 있다. 자칭타칭 ‘스테이셔너리 마니아’(stationery mania)인데 이들은 새로 ...
방의경의 음반들제468호 방의경 <내 노래 모음>(유니버설 KLS-45,1972) 음반업계의 관행을 고려한다면 <내 노래 모음>이라는 제목은 ‘새 노래 모음’이 잘못 표기된 것 같기도 하다. 진위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자신의 노래만으로 음반을 꾸몄다’...
자동차가 하늘을 난다네제468호 개인비행체 개발하는 라이트 형제의 후예들… 4인승 스카이카 상용화 앞뒀지만 안전성은 의문 영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1982)는 공상과학(SF) 영화의 고전에 속한다. 2019년 로스앤젤레스를 무대로 ...
화성 탐사로봇의 암석 굴착기제468호 [그림으로 과학읽기] 원시 생명체의 흔적은 대개 암석 깊숙이 숨겨져 있다. 이들은 생명체가 기거나 헤엄치고 걷기 이전의 상태로 미세한 단일세포 수준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거대한 암반을 뚫고 들어가 미생물의 흔적을 찾기도 한다. 최초의 생명체 흔적은 1996년 그린란드의 아킬리아섬의...
아름다움, 그 감동의 가치제468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변기 안의 한점 꽃잎이 안겨준 긴 여운… 심미적 욕구에 다가서는 작은 정성과 지혜 지난해 6월 나는 한 변기 앞에서 잠시 망설였던 오후를 기억한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백자처럼 청결한 변기 안에는 빨간 나뭇잎 하나가 떠 있었기 때문...
대중음악- 방의경을 들어봤나요?제468호 30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한국 포크의 1세대… 청년문화 공간 ‘청개구리’ 부활에 나서 1970년대 한국 포크의 대모 방의경이 돌아온다 “7월20일 서울 명동 YWCA회관 콘서트홀에서 ‘청개구리’ 부활을 알리는 방의경의 콘서트가 열린다.” 요즘 세대...
여름엔 덥게 지내시죠제468호 냉방병은 여름에 실내 기온이 바깥 기온과 5도에서 10도 가량 차이가 날 때 생긴다. 우리 몸이 외부 환경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오랫동안 직접 쏘일 경우에도 잘 생긴다. 냉방병에 걸리면 손발이 붓고, 허리나 등이 차갑게 느껴지고, 나른하고 피곤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