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게/시/판제467호 콘서트 | 지현, 장필순, 김영주 등 ‘언니에게 희망을’ 7월19일 오후 7시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콘서트홀(031-867-4655) 실력 있는 여성 뮤지션들이 모였다.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지현, ...
여성을 즐기는 ‘우아한 싱글’제467호 스물아홉 동갑내기 여자의 성과 사랑·우정을 담은 영화 <싱글즈>가 반가운 이유 스물아홉 동갑내기 여자의 성과 사랑, 우정을 담은 영화 <싱글즈>. <싱글즈>는 싱글들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생생한 대사와 씩씩한 시선으로 풍부...
표현하는 청소년이 아름답다제466호 청소년 논술 공간 ‘예컨대’를 열며… 관리·통제에서 소통의 장으로 <한겨레21>이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발언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예컨대’라는 코너가 그것입니다. 한국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논술 공간으로, 주제는 매주 미리 주어집니다. 코너 ...
위로받고 싶은 ‘녹색괴물’제466호 리안 감독이 재창조한 액션 블록버스터 <헐크>… 비극적 상황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돌파 변신해도 이성의 호감을 잃지 않는 것은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정도일 것 같다. 오히려 슈퍼맨은 ‘도착적인 의상’으로도 애인의 경탄을 사는가 하면 스파이더맨은 거꾸로 매달린 자세에서도 ...
새/음/반제466호 요요마의 <오브리가드 브라질> 유럽의 살롱 음악과 아프리카의 리듬을 섞은 쇼로 리듬, 1930∼40년대 할리우드 스타일에 맞게 재가공된 격렬한 삼바 리듬, 북아메리카의 재즈와 브라질의 전통을 혼합한 보사노바가 살아 숨쉬는 나라, 그리고 ‘20세기...
이름에는 마력이 있다제466호 고중숙의 사이언스크로키 영화 <허리케인>에서 백인 처녀는 열대섬의 원주민 청년에게 마음이 끌린다. 둘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데, 여주인공은 어느 대목에서 “이름에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청년의 이름은 ‘마탕기’였는데, 그 처녀는 청년...
“시간여행을 떠나보렴”제466호 추억의 TV 외화들 “뚜두두두두… 뚜두두두두….”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시는가? 이 소리를 듣고 팔과 다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눈을 크게 떠본다든지 귀를 쫑긋 세워본다면 당신은 저 아련한 추억 속의 TV외화 와 <소머즈>를 기억하는 ‘구세대’다. 스티브 ...
미국을 읽는 10개의 시선제466호 책갈피 | 문고판 시리즈 ‘살림지식총서’ ‘새로운 출판문화의 형성과 인문학의 부활’을 목표로 살림출판사가 철학·문학·종교·예술·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한 문고판 시리즈 ‘살림지식총서’ 1차분 10권이 나왔다. 10권을 아우르는 주제는 ‘미국’. 미국의 다양한 모습을 다양한 ...
행복을 파는 광고에 살리라?제466호 이섭의 색정만가 | 몸의 행복 몸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 행복의 조건들… 지금 당신의 몸은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행복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
전자파를 두려워하라제466호 몸살리기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3대 오염은 공기·물·땅이고 제4의 공해가 바로 ‘전자파’다.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1950년대 고압선로 부근에 사는 미국 주민들이 두통과 기억상실 등을 호소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기장과 자기장은 성질은 서로 다르지만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