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대중독재론인가제606호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들여다본 대중독재론에 대한 오해와 진정한 의미… 독재 정당화가 아니라 근대 민주주의의 한계를 급진적으로 비판한 것 ▣ 장문석 한양대 연구교수 최근에 대중독재론은 근대 독재의 근원적 의미를 다시금 캐물음으로써 침체된 우리 인문사회과학계에 자못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생명, 그 마법의 세계제606호 진화의 극단에 선 동물들의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생명>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경이로운 생명>(팀 플래너리 글, 피터 샤우텐 그림, 이한음 옮김, 지호...
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해뜰날 오나제606호 문화재청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무형문화재 조교·이수자 토론회’첫걸음 뗀 제도 개선 논의,… ‘보유자만 챙기기’ 근본 수술할까 ▣ 대전=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서 20년을 보냈다....
성인용 자린고비의 저렴한 마법제606호 ▣ 반이정 미술평론가 http://dogstylist.com 핀업(pin-up)의 시조가 된 40년대 리타 헤이워스와 50년대 베티 페이지는 본디지(결박)를 포함한 여하한 섹스어필의 총동원으로 핀업의 답안을 제시했습니다. 2차 대전 중 ...
사랑을 퍼주되 안전벨트는 매라제606호 실연과 연애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연애교본’들… 어줍짢은 밀고 당기기 기술이 아닌 당신의 자존감을 높여줄 책을 찾아서 ▣ 김양 실연 8개월차 olddochy@paran.com 또다시 이별이다. 그래 정론...
[출판] 시, 뇌를 노래하다제605호 문학적 은유로 과학을 그려내는 <뇌의 문화지도>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과학저술가라는 직업군이 풍성한 외국에서는 여러 층위의 과학저술들이 나타난다. <시간의 역사>를 쓴 스티븐 호킹, <...
깨진 접시의 개성을 팝니다제605호 산업 디자이너 이상훈의 불량품 브랜드 숍 ‘임퍼펙트’… 대량생산체제가 버린 수공예적 미학을 진열대에 올려놓다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아이덴티티에 기초한 프로덕트 디자인을...
대한민국 원주민, 최규석의 도전제605호 <한겨레21> 다음호부터 시사주간지 사상 최초의 옴니버스식 장편만화 매주 연재…“가난한 경상도 2남4녀 가족 통해 궁상스럽되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 그려낼 것”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만화가 최규석이 다음...
[컬처타임] 봄의 왈츠, 셰익스피어가 흐른다제605호 서울 남산 국립극장 ‘셰익스피어 난장’ 5월말까지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서울 남산에서 봄꽃이 피어날 즈음에 셰익스피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서울 남산 국립극장의 야외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지난 200...
[컬처타임] <신과 대결하는 남자의 비극> 외제605호 서울시극단 연극을 하는 배우치고 오이디푸스에 사로잡히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소포클레스 원작의 오이디푸스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서울시극단이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그리스 비극 은 오늘의 시점에서 오이디푸스를 만난다. 배우 출신의 젊은 연출가 김태훈이 배우 유오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