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지 마요, 혀 너무 좋아요.”제607호 저예산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의 달콤한 흥행 비결… 혈액형과 우울증에 매달리는 캐릭터들, 촌철살인 대사 뱉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달콤, 살벌한 연인>의 흥행 돌풍...
장수만세 ‘진실게임’의 진실제607호 우리도 모르게 직업 추리게임에서 버라이어티쇼로 변신한 오락물 몸매와 춤과 동안에 열광하는 우리 사회의 진실이 담겼다? ▣ 강명석 대중문화평론가 믿지 못하겠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과 SBS <...
난지도 작업실, 서울을 기억하세요제607호 시장 지시로 두달만에 뚝딱,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개관 지자체가 제공하는 무료 공간에서 공동체 환원 고민해야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대부분 창백한 살빛을 어둠 속에 드러내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 송영규(3...
[컬처타임] 동심은 방울방울, 발품은 여기저기제607호 가족극 <강아지똥> <그림자 그림자> 국립극장의 ‘어린이 난장’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푸르름이 피어나는 계절에 어디인들 맘에 들지 않을까. 하지만 누구나 만족할 만한 장소를 찾기는 ...
우리, 이혼하고 연애한다제606호 감우성·손예진의 경쾌한 출발, SBS 월화 드라마 <연애시대>… 결혼 대신 연애 권하는 시대에 무엇이 그들의 사랑을 묶는가 ▣ 글 <씨네21> 백은하 기자 “했었어, 한 번.” 오랜만에 만난...
[새책] < 나의 첫번째 사진책> 외제606호 이론 없는 사진 입문서 어떤 분야든 입문서를 고르기가 가장 어렵다. 사진처럼 많은 이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행위 역시, ‘제대로’ 하기로 작정하고 서점에 가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나의 첫번째 사진책>(곽윤섭 지음, 한겨레출판 ...
[내가반해버린문장] 시간에 쫓긴다는 것은…제606호 시간에 쫓긴다는 것은, 돈을 대가로 누군가에게 자신을 팔고 있기 때문이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지음, 한겨레신문사 펴냄)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고속철도(KT...
[스크린가라사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의 엔딩송’ 중에서제606호 ▣ 김도훈 <씨네21> 기자 언제나 내 옆에 있어. 기억해주세요, 멋있는 그 이름을. 태어난 마을을 멀리 떠나더라도. 잊지 마세요, 그 마을의 바람을. 빠르게 날아다니는 것들에 대한 공포심이 심했던 나에게 매년 ...
[컬처타임] 신성우·이종혁·신성록의 3인3색 드라큘라제606호 사랑의 테마 38곡이 흐른다, 뮤지컬 <드라큘라> 신의 저주로 자유를 읽고 출산의 고통으로 아내를 잃은 채 절망과 분노로 살아가는 영생불사의 드라큘라와 자신보다 드라큘라를 더 사랑한 순수한 영혼의 로레인. 그리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산드라와 닉이 펼치는 사랑...
[컬처타임] 댄스의 황홀경이 당신을 불태운다제606호 13종 넘는 춤과 하는 블록버스터 댄스 퍼포먼스 ‘번 더 플로어’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살아 있는 댄스의 신화로 불리는 ‘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의 열기 속으로…. 전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