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나’만의 집을 짓는다제622호 가입형 블로그의 천편일률에 질렸다면 ‘설치형’에 눈을 돌려보라… 트랙백 등은 기본이고 플러그인으로 필요 따라 기능 늘릴 수 있어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1인 미디어’인 블로그(blog)는 집이다. 거실에는 일상의 흔적...
[스크린가라사대] <우드스톡> 중에서제622호 ▣ 김도훈 <씨네21> 기자 여러분은 한 장소에 모인 역사상 최대의 군중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지금 세상에 무언가를 증명해냈습니다. 오십만의 청년들이 모여서 3일간 즐거움과 음악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어느 것도 아닌 즐거움과 음악...
[컬처타임] < 헤이리 15만 평, 중국 현대미술 잔치 >제622호 경기 파주 ‘중국 현대예술 페스티벌’… 작가 43명 작품 150여 점 소개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정말로 중국 현대미술은 비싸다.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작가들이 수두룩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홍등까지 걸려 중국 ...
[컬처타임] < 발레도 서커스도 얼음 위 집합 >제622호 <로만자> <호두까지 인형> <신데렐라> ‘모스크바 서커스’ 등 올해도 어김없이 얼음판 위의 공연이 더위를 얼리려고 한다.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발레에서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얼음 위를 누비는 화려한 쇼는...
그들의 투명한 이혼에 울고 웃네제622호 미워할 수 없는 네 남녀를 감싸안는 페이소스의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강력반 형사와 장애아 엄마의 갈등 속에서 아버지의 빈 자리를 발견하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한국방송 수·목 드라마(저녁 9시50분)...
모순의 오브제, 우산제622호 ▣ 반이정 미술평론가 http://dogstylist.com 양립 불능의 상태를 창과 방패에 빗댄 고사성어 ‘모순’이 한 몸으로 형상화된 오브제로 우산이 지목될 만합니다. 말아 접으면 ‘지팡이형’ 창입니다. 장난 삼아 우산 창으로 상대를 찌르는 ...
검은 대륙, 그 미학의 발견제622호 서울 인사동 갤러리 ‘상’에 모인 아프리카 40여 개국 조각 175점…‘원시주의’ ‘이색 애장품’ 선입견 버리고 ‘우주론적 세계관’ 읽어보자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
하종강의 ‘약점’을 찾아내다제622호 출판사의 노사관계를 성찰하게 만든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이다> ▣ 안중철 후마니타스 편집자 출판사에서 영업과 제작을 담당하는 선배가 있다. 출판사 식구들은 선배를 ‘시민 K’라 부르곤 하는데, 출판사에서 출간될 책이 읽을 만한지, 기획하고 있는 ...
[출판] 천황을 욕망하는 일본제622호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과의 인터뷰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에 몰려온 근대화와 침략전쟁의 소용돌이는 그 중심에 천황제라는 에너지원을 장착하고 있었다. 최소한 내셔널리즘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학자라면, 천황...
아토피 치료제가 보이는가제622호 최근 질병 치료를 위해 단백질 간 네트워크 판독에 안간힘 쓰는 과학자들… 단백질 전달체 이용한 치료법이 자가면역질환 등에 놀라운 가능성 예고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