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껌은 없나제622호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인간이 인간다워진것은 잘 씹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일본 교토대학 오시마 기요시 박사의 이색 주장이다. 그는 뇌 연구가이지만 씹는 것,...
여름 휴가땐 축구를 읽자제621호 열정과 사회학과 인문학이 담긴 세 권의 축구이야기 …<피버 피치> <축구 전쟁의 역사> <축구, 그 빛과 그림자>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요즘엔 축구를 보는...
말실수제621호 ▣ 김철환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의사는 생명을 직접 다루므로 어떤 직업보다 실력과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의사는 예과 과정과 본과 과정, 그리고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치면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그 많은 가르침은 책으로는 교과서와 논문, 사람으로는 스승과 선배와 동료, ...
당신의 똥은 안녕하십니까제621호 바나나처럼 건강하고 싱싱한가, 우동가락처럼 흐물흐물한가… 볼일 끝난 뒤 유심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검진 효과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똥은 시대에 따라 진화한다. 수렵과 채집을 하던 원시시대 사람의 똥은 아마도 바나나 ...
팔을 가둔 깁스 교도소제621호 ▣ 반이정 미술평론가 http://dogstylist.com 예외를 감안할 때 교도소 감금은 사고 친 이에게 가해지는 형벌의 일종으로, 인신 구속으로 행위자의 정신과 육체의 자유를 박탈하는 사법적 절차입니다. 깁스 시술은 사고당한 팔다리에 추가 손상...
[출판] 쿠바는 어떤 나라일까제621호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를 살피는 <느린 희망>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쿠바는 어떤 나라일까. 지구 반대편에 사는 우리는 종종 이 섬나라에 대한 일면적인 이야기들을 들어왔다. 그러나 일면적인...
현진영 GO! 마이 웨이 GO!제621호 랩도 춤도 끊고 재즈힙합 음반과 <신데렐라> 영화음악 감독으로 돌아오다… 산전·수전·공중전 뒤 “내가 먼저 즐거운 락(樂) 음악”은 오늘도 전진!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그는 데뷔 17년차 뮤지...
[컬처타임] < <위트 앤 비트>, 생태주의랑 놀자 >제621호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의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연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한국의 ‘벤포스타’를 꿈꾸는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 벤포스타는 그리스도 정신에 투철한 실바 멘데스 신부와 열다섯 명의...
[새책] < 새빨간 미술의 고백 > 외제621호 새빨간 미술의 고백 반이정 지음, 월간미술(02-2088-7719) 펴냄, 1만3천원 ‘난해한, 기발한, 엽기적인’이라는 수식어와 동격으로 간주되는 최신의 미술 경향이 반영된 60여 점의 작품을 골라 그 의미를 쉽게 풀어낸다....
항공기를 노리는 우주방사선제621호 국내항공사 북극항로 취항으로 불거진 승무원들의 방사선 피폭 논란…이제라도 체계적인 방사선량 계측 체계와 피폭 관리 시스템 도입해야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현재 국제선을 주로 운항하는 조종사 정아무개씨는 치아 염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