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 < 모르핀 중독자도 인생역전 꿈꾼다 > 외제621호 이남희·유연수·조영진·정해균을 한꺼번에 보는 연극 <하이 라이프> 누구든 인생역전을 꿈꾸게 마련이다. 밑바닥 인생의 전형이랄 수 있는 모르핀 중독자라 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연극 <하이 라이프>. 모르...
플라이 볼, 플라이 대디!제621호 가네시로 가즈키 원작과는 달리 너무 정석대로 간 영화 <플라이 대디>…진짜 ‘가장’의 의미를 찾는 게 아닌 가족만능주의의 설교로 그쳐버려 ▣ 김봉석 영화평론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중년의 가장 장가필. 그런데 막상...
[내가 반해버린 문장] " 폐허가 된 땅을 떠나지 않는 미련한 자들… "제621호 폐허가 된 땅을 떠나지 않는 미련한 자들이야말로 진정 용기 있는 자들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미-래의 맑스주의>(이진경 지음, 그린비 펴냄)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
[스크린가라사대] < 뮌헨> 중에서제621호 우리는 정말 비극적인 인간들이다. 도살자의 손을 가진, 선량한 영혼들. <뮌헨>(2005) 중에서 ▣ 김도훈 <씨네21> 기자 인터넷 경매 ...
‘바깥’이 지침이 될까 두렵다제621호 616호 글에 대한 619호 김남수씨의 ‘춤의 바깥으로 눈을 떠라’ 반론의 재반론… 외국의 인정을 과하게 받아들이지 말길… 춤·삶·몸으로 사유하자는 데는 동감 ▣ 이지현 무용평론가 amooni@hanmail.net 자고 일어나니 뻔한 인상 ...
FTA와 푸드 마일리지제620호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2004년 일본 아오모리현 도와다시. 중학생 3명이 이채로운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들은 얼마나 먼 곳에서 ...
최민식 선배, 오해해서 미안해요제620호 스크린쿼터 집회 단골손님으로 나서며 비아냥에 시달렸던 그의 진심과 논리…“몸으로 민주화 이해하는 영광, 소중한 자산을 하나하나 내 영혼에 축적중” ▣ 오지혜 / 영화배우▣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이미 최민식 선배에겐 고백을 했으니 ...
사무실을 초토화시킨 FTA제620호 사무실을 초토화시킨 FTA 출판사 식구들 얼굴에 생기를 사라지게 만든 <한미 FTA 국민보고서> ▣ 김현경 그린비 편집주간 “우리 출판사 식구들 얼굴에 생기가 사라졌어요. 이래저래 FTA 나빠요-_-^” 사무실 막내인 영업부 직원이 3...
대원군이 노무현보다 나은 이유제620호 무작정 열어젖히면 된다는 한미 FTA 추진파의 ‘쇄국망국론’에 답한다 … 개화파의 대표격인 김옥균이 왜 대원군을 구하려 했는지 생각해보라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한미 FTA 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정부를 비롯해 한미 FTA에 목을 건 ...
한미 FTA로 웃겨주세요제620호 짜릿하고 시원한 화장실표 카타르시스 풍자개그는 사라졌단 말인가 …“잘될 턱이 있나” “에구구, 오 신이시어” 요즘 상황에 딱 맞아라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