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월드] 콩 한쪽도 나눠보아요제606호 캄보디아의 아시아미래학교에서 “나부터 불우이웃돕기”를 다짐하다 ▣ 상하이=우수근 전문위원 woosukeun@hanmail.net 몇 년 전 러시아 모스크바를 다녀온 일이 있다. 거리를 질주하는 고급 승용차 틈바구니에서 오갈 데 없이 서성이는...
사바나는 비를 먹고 부활한다제606호 목은 타들어가고 무서운 기세로 흙바람이 휘몰아 치는 건기의 마지막 시기… 비가 시원하게 쏟아지면 하루만에 들판은 초록빛이 되고 청명함이 찾아와 ▣ 김정미 여행전문가·지호,지민 엄마 babingga@hotmail.com 바람이 분다. 오늘도 흙바람이...
목숨을 걸고 달라이 라마에게로!제606호 네팔을 걸쳐 인도로 탈출하는 티베트 난민들과의 동행기1… 매년 3천여명이 다람살라로… 그중 75% “교육 받고 싶어서” ▣ 다람살라=하영식 전문위원 youngsig@teledomenet.gr 마오주의자들의 총파업인 ‘반다’가 곧 ...
가난한 샤오왕의 한숨제605호 중국, 부자는 참혹하게 살해되고 젊은이는 자살하는 ‘비정상적 죽음’의 원인은 ▣ 베이징=박현숙 전문위원 strugil15@hanmail.net 중국인 보모 샤오왕은 요즘 들어 자주 까닭 모를 분노가 치밀어오른다고 했다. 화병이 나지 ...
타이 민주주의, 국왕에 구걸하다제605호 10만 군중 끌어들이고도 ‘피플 파워’ 칭호 얻지 못한 탁신 반대운동… 사퇴했지만 치열하게 살아남을 탁신…더 고단한 제2막이 기다리고 있다 ▣ 방콕=정문태 국제분쟁 전문기자·아시아 네트워크 팀장 ‘눈물’이 빠질 리 없었다. 그 ‘눈물정치’...
어두워서 행복해요제605호 전기 나간 식당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풀어 키운 고기를 먹는 그 맛… 돌아오는 길에 별들이 각양각색의 빛을 쏟아내며 우리를 들뜨게 한다 ▣ 사진·글 구혜경 방송작가·세원, 윤재 엄마 hk21bh@hanmail.net 처음 식당에 들어섰을 때부터 ...
“머릿속에 돌멩이가 굴러다녀요”제605호 폭우 뒤 산사태에 2천여 명이 생매장된 필리핀 레이테섬 생존자들의 악몽아로요의 비상사태 선포에 구호 손길도 뚝…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줄 때 ▣ 귄사오곤=나효우 아시아NGO센터 운영위원장 nahyowoo@gmail.com 해마다 아시아에선 크고 ...
[와일드월드] 부모 자격 있습니까?제604호 오스트레일리아 ‘부모책임계약법’도입 움직임… 자녀 방치시에는 양육권 박탈까지 ▣ 시드니=권기정 전문위원 kjkwon@hotmail.com 최근 시드니에선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14살 된 두 소녀가 장애인 택시기사를 마구 때려 ...
러시아 소녀가 미국인 노리개로…제604호 불법 입양된 어린이 인권침해 심각해지자 러시아 국가의회서 청문회까지 소집… 허술한 법망 악용하는 브로커 활개… 해외여행 위장에 원정출산 뒤 팔고 오기도 ▣ 상트페테르부르크=박현봉 전문위원 parkhb_spb@yahoo.com 3월 들어서만 벌써 두 ...
아프리카에 가져가는 세 가지제604호 정전되면 필요한 성냥과 초,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 추운 밤을 달래줄 침낭… 정신적인 준비물이 하나 더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는 법을 배울 것 ▣ 김정미 여행전문가·지호,지민 엄마 babingga@hotmail.com 이곳에 정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