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월드] 리투아니아의 환전은 계속된다제612호 물가상승률 0.1% 미달로 유로존 가입 무산… ‘엄격한 잣대’ 시범케이스설도 ▣ 빌뉴스=최대석 전문위원 ds@chojus.com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각국은 경제공동체와 아울러 단일통화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1991년 마스트리히트...
언어순화 운동제612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유럽연합이 내부적으로 이슬람 관련 ‘언어순화 운동’에 나설 모양이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유럽연합이 25개 회원국에 ‘이슬람 급진파를 지칭하는 감정적이지 않은 용어’ 사용을 권장할 예정...
“제네바협약은 너희랑 상관없어”제612호 관타나모 포로수용소에서 3년여 투옥됐던 아프간 출신 파슈툰 형제와의 만남…“짐승같은 대접 속에 34명이 고문으로 숨져… 미치지 않기 위해 시를 썼다” ▣ 페샤와르=하영식 전문위원 youngsig@teledomenet.gr ...
조류독감은 신의 분노?제610호 아랍 전역 위험신호에도 “값 내렸을 때 닭고기 실컷 먹자는 분위기”… 유대교·이슬람 종교계만 서로의 죄악이 재앙을 불렀다며 목소리 높여 ▣ 암만=글·사진 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국산 닭은 100% 안전합니다.” ...
재미없거나 아주 세거나제610호 잠자리 훔쳐보기나 쇼킹한 장면들 여과 없이 방송하는 벨기에TV ▣ 브뤼셀=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벨기에 텔레비전은 한국보다 재미가 없다. 쇼든 뉴스든 드라마든 다양하게 활성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쇼라...
원조의 조건제610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민주선거를 통해 뽑은 합법 정부가 바람 앞의 등불이다. 하마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언제나 ‘테러집단’이란 수식어를 달고 뉴스에 등장해왔으니, 지난 1월 하마스가 집권했다는 소식...
돌아오라, 고향 아프리카로제610호 내전 겪은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의 ‘귀환 프로젝트’ 현지 리포트… 지긋지긋한 빈곤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의 재정착이 절실하다 ▣프리타운(시에라리온)·부두부람(가나)=박용현<한겨레>24시팀 기자 piao@hani.co.kr ...
‘남자’ 노릇하는 다양한 방법제610호 온 국민의 필수 상식이 된 ‘경제력 보유자로서의 남성상’의 역사… 벼슬길 거부하고 책만 읽던 혜강 최한기도 조선 남성으로 대접받았다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필자는 가끔 오슬로대학교를 찾은 한국 손님들과 대학교 부설유치원을 방문...
명예살인은 없다제609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무슬림의 삶을 규정하는 법체계를 ‘샤리아’라고 부른다. 이슬람권 국가 법체계의 근원인 샤리아는 ‘알이바다트’로 불리는 종교생활을 규정한 부분과 ‘알무아말라트’로 불리는 사회적 관계를 규정한 부분 등 크게 두 범주...
‘인도 스파이’를 죽일 것인가제609호 간첩과 테러혐의로 파키스탄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인도인 사라브지트 싱… 1947년 이후 남아시아 지역에서 2000여명 사형… 대통령은 신에 가까운 권한 ▣ 델리= 프라풀 비드와이(Praful Bidwai)/ 전 <타임스 오브 인디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