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과 농심제626호 영토 분쟁은 ‘휘발성’ 민족 감정 대신 집요한 논리로 대응해야 ▣ 상하이=우수근 전문위원 woosukeun@hanmail.net 중국 정부가 역동적으로 백두산(중국명 장백산)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선 이를 두고 백두산에 대한 중국의 ...
무장 명분 사라지는 평화협상을!제626호 8월14일 휴전 뒤 레바논에 예상 뛰어넘는 9억4천만달러 재건자금 지원… 이스라엘의 셰바팜스 철수와 수감자 교환에 관한 일련의 합의가 열쇠 ▣ 베이루트=니컬러스 블랜퍼드(Nicholas Blanford) 레바논 <데일리스타> 기자 ...
로켓공격, 자제할 이유가 없다.제626호 이스라엘에 ‘침략 백지수표’ 줬지만 국제사회 중재도 이끈 ‘레바논 사태’… 그들의 일방주의 정책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팔레스타인이 당하고만 있을까 ▣ 라말라=다우드 쿠탑/ 팔레스타인 언론인·알쿠즈대학 교육방송국장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결과가 팔레스타인에 끼친 영향은 지금으로선 뒤섞인 ...
단죄냐 재건이냐제625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파리냐, 모가디슈냐?’ 레바논 유력지 <데일리스타>는 8월23일치에서 레바논의 불안한 미래를 이렇게 표현했다. 34일에 걸친 이스라엘군의 파상 공세는 일단 막을 내렸지만...
화랑들이 ‘변태’여서 부끄러운가제625호 ‘애국충성의 상징’이 남색을 즐겼다는 걸 일제 역사조작으로만 몰 수는 없어… 일찍부터 서구보다 자유로웠던 동아시아의 동성애는 다양성과 선진성의 증거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약 15년 전, 화랑에 대한 국내의 한 대표적인 논저를 읽게 됐다....
제2의 9·11은 미국판 히로시마?제625호 또 슬며시 고개 드는 알카에다의 미 본토 핵무기 공격 시나리오… 이란 핵을 둘러싼 정가 안팎의 논란은 이라크 침공 직전과 비슷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9·11 동시 테러를 막지 못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상상력...
‘플란다스의 개’를 찾아서제625호 만화영화 고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꾸며진’ 벨기에의 호보켄 브뤼셀=글·사진 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벨기에를 비롯해 가톨릭 전통이 남아 있는 몇몇 유럽 국가들은 아직도 가톨릭 축일을 공식 휴일로 지정해놓고 있다....
고드프루아의 저주?제623호 투르크의 후예 터키가 유럽연합에 가입 못하는 이유는 혹시… ▣ 브뤼셀=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브뤼셀 중심가 ‘플라스 화얄’에 가면 큰 동상을 하나 볼 수 있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오른손에 큰 깃발을 든 채 말 위에서 힘차게 ...
이스라엘, 전쟁을 후회한다?제623호 레바논 침공 한 달, 전선을 넓혀도 공격을 중단해도 나아질 수 없는 처지…헤즈볼라를 겨냥했던 ‘충격과 공포’는 오히려 이스라엘 자신에게 떨어지는가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
가자를 잊지 마세요제623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팔레스타인이 또 잊혀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침공에 맞선 헤즈볼라의 격렬한 저항에 세계의 눈과 귀가 몰린 사이 가자지구의 참극은 세계 여론의 ‘사각지대’로 내몰린 지 이미 오래다. 지난 6월27일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