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 노동자의 눈물제638호 폴크스바겐 브뤼셀 공장 ‘골프’ 라인 철수 계획으로 5명 중 4명 실직 위기에 몰려…새 CEO는 2009년 아우디 A1 라인 대체를 시사했으나 대량 해고는 피할 수 없을 듯 ▣ 브뤼셀=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
중국은 지금 천지개벽 중제638호 올림픽과 엑스포 개최 앞두고 ‘대약진’… ‘열광’ 뒤엔 짙은 그림자도 ▣ 상하이=우수근 전문위원 woosukeun@hanmail.net “요즘 베이징에 가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의 뜻이 실감난다. 불과 몇 개월 만에 낡은 주거지에 고층...
유엔 결의 194호제638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지난 11월29일은 유엔이 팔레스타인 분할 결의안을 내놓은 지 59년째를 맞은 날이다. 1947년 이날 유엔 총회는 아랍-유대인 갈등을 끝내기 위해 베들레헴을 포함한 이른바 ‘대예루살렘’ 지역을 국제사회의 통제...
모랄레스, 앗 뜨거운 코카!제638호 재배지 반이 불법으로 규정된 데 대한 농민들의 불만은 아슬아슬한 수준…농민 지지로 정권 잡았으나 미국 지원도 포기 못하는 정부의 고민은 깊어 ▣ 코차밤바(볼리비아)=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s@yahoo.co.kr 하영...
교실에 군국주의 부활하나제637호 ‘과거 반성’을 토대로 해 우파의 눈엣가시 같던 교육기본법 개정안 중의원 통과…공공성·자주성은 도려내어지고 애국심을 내세운 ‘덕목주의적’ 교육목표 법제화 ▣ 도쿄=황자혜 전문위원 jahyeh@hanmail.net 일본 보수·우익의 오랜 숙원이 현실이 ...
도시의 유목민, 하다리와 집시제637호 문명화한 정통 유목민과 이슬람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떠도는 아랍의 집시들 ▣ 암만=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아랍의 유목민 하면 양과 염소를 돌보며 광야를 돌아다니는 이들인 ‘바두’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
남아공의 2%제637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이슬람권’ 하면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일부 동남아 국가를 떠올린다. 하지만 동부 수단에서 서부 나이지리아까지 중북부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슬람은 압도적 종교로 자리를 잡고 ...
일본, 복종형 근로자의 탄생제637호 1년에 2800시간, 공휴일에도 ‘자발적’으로 근무하는 ‘꿈의 피지배민’의 나라…‘회사주의’의 탄생·보급·내면화는 전후 대자본과 정부가 벌인 대작전의 결실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일본 ‘버블 경제’가 종언을 고한 뒤에는 ...
쓰레기가 5만 가구 불을 밝힌다제636호 레버쿠젠 쓰레기 에너지 공장 등 독일 환경 시설 둘러본 ‘청소년 환경 여행’…필름 현상할 수 있을 정도로 더러웠던 라인강, 수십년간의 노력으로 되살아나 ▣ 레버쿠젠(독일)=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도로변에...
우리는 흡연 ‘전통’을 지킨다제636호 강력한 공공보건증진법에 아랑곳 않는 ‘흡연자의 천국’ 요르단 ▣ 암만=글·사진 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벌금이 15만원, 아니면 구속!’ 요르단에서 지난 5월 발효된 ‘공중보건증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