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당한 ‘내 사랑 CBS’제394호 기독교방송이 회사-청취자 싸움에 접어들려나. 권호경 사장 3연임 문제로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6월 초 경영진이 두명의 청취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고소당한 이들은 인터넷 아이디 nobody를 쓰는 한 청취자와 www.l...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위하여…제394호 김노경(31) 사무국장은 요즘 정신을 놓고 산다. 일주일에 잡히는 회의만 해도 십여개. 업무를 메모해놓고서도 잊고 있다 뒤늦게 알아차릴 때가 많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울려대는 휴대폰을 아예 집에다 놓고 사무실에 나오다 발길을 되돌린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그의 ‘증상’은 최근 ...
입영을 떠벌리던 ‘미국인 유승준’제394호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오는 4월 입대 예정이던 가수 유승준(26)씨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유씨는 지난 1월18일 미국 LA에서 시민권 취득의 마지막 절차인 취득선서를 하고 현지 한국 총영사관에 국적포기 신청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
노동의 품으로!제393호 소외된 노동은 사회적 연대 깨뜨려… 공멸을 막는 국가의 적극적 개입 필요 인간의 노동은 자신에게 필요한 물질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물질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과거에는 자기 가족이나 소규모 공동체 내에서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여 공유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러나 점차 근대로 접어들면...
다시 기자와 촌지를 말한다제393호 돈봉투에서 주식·골프·부동산으로… 윤태식과 기자·PD의 유착은 조직적 개인비리 이번에도 언론은 빠지지 않았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수지김 살해 피의자인 윤태식씨의 패스21 주식을 보유한 언론인은 25명이다. 쇠고랑을 찬 언론인은 지금까지 두명. 프로그램 방영을 막아주겠다는 사기...
화폐에 갇힌 ‘독점적 지식’제393호 지식노동의 폭발적 증가로 불평등 심화… 막대한 화폐로 보통노동 지배 태세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는 노동이나 자본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오늘날에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부의 원천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빌 게이츠는 지식 하나로 세계 역사상 최고의 부자가 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과거에는 ...
‘살인자’들을 끌어내라!제393호 수지김 셋째동생 김옥림씨, 15년 통한의 세월에도 채 삭이지 못한 격정과 분노 꼭 15년 전인 87년 이맘때 이들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 땅에서는 천형과도 같은 ‘간첩의 집안’이라는 포승줄에 꽁꽁 묶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간첩은 보름 뒤 자신의 아파트에서 시체로 ...
[안영춘] 그들은 안다, 진짜 양아치를제393호 방송 카메라와 함께한 노숙인 생활지도… 거리와 쉼터, 쪽방에서 만난 사람들 나는 극적인 장면을 기대했다. 극적인 장면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2박3일이 다 지나도록. 그리고 이른 새벽 터덜터덜 신문사로 돌아오는 길에, 한 가지 뒤늦은 깨달음을 얻었다. 깨달음은...
노동은 지속된다제393호 정보경제 바탕한 탈물질적 노동 증대… 일자리 안정성 잃어 노동의 가치 왜소 정보화와 자동화가 노동에 결코 복음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은 오래 전에 나왔다. 그것은 일반화한 예측이기도 하다. 제레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민음사, 1996)을 통해 자동화의...
“하루 수만명이 특허로 죽는다”제393호 비싼 약 못 사먹어 죽어야 하는 백혈병·에이즈 환자들… 살아갈 권리는 특허에 앞선다 2002년 초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어쩌면 ‘행복한 시절’이다.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Glivec)이 무상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행복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