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교실로 ‘맹모삼천’제443호 분당지역 중학교 학급당 정원 확대 속사정… “서현고 진학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지난해 12월 말 경기 성남시 분당지역 중학교 학급당 정원이 35명에서 40명으로 ‘재조정’됐다.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다른 지역이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 지역 중학교 학급당 정원은 ...
‘보험 아저씨’의 억대 연봉 노하우제443호 가끔씩 억원대 연봉 보험설계사들이 뉴스의 화젯거리로 소개되지만 당사자는 대부분 중년 아주머니들이다. 그런데 최근 30대 젊은 남자가 보험설계사 동네에 갑자기 나타나 돌풍을 일으켰다. 당사자는 교보생명 정재형(32·교보생명 광화문 지사)씨. 그는 보험영업 시작 석달 만에 1억원대 수입을 올리면서 “인류가...
전경련의 사회주의제443호 “정부 체계로서 공산주의는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사고 체계로 공산주의의 미래는 확고해보인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마르크스의 지적 유산-공산주의 이후의 마르크스’라는 기사에서 내린 평가입니다. “옛 소련이 몰락하면서 평등, 착취로부터의 ...
13년 만에 학생들 곁으로…제443호 덕성여대 성낙돈 교수(49·교육학)에게 1월6일은 감격스러운 날이었다. 지난 수년간 교수협의회를 이끌며 사학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신상전 교수가 제6대 덕성여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덕성여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학생과 직원, 학부모, 졸업생, 지역주민들이 모였다. ...
나홀로 애국심제443호 북핵 문제로 온 국민의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이 문제의 해결을 저해하는 가장 치명적인 독소는 ‘나홀로 애국심’을 내세우면서 자기 본분을 망각하여 외교적 성과를 반감시키는 편협한 애국자들이다. 북한 핵문제가 불거지면서 새삼 안보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경제와 문화의 시스템이 아무리 이상...
‘문고리 권력’을 열며제442호 취재하면서 이곳저곳 다녀보았으나 청와대 구조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출입기자에 따르면 “큰 운동장만한 방에 대통령 책상과 회의용 탁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 흡사 절간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청와대 사람들에게 본관은 구중궁궐에 비유되며 본관에서 근무하다 보면 내부 장식과 웅장함에 압도돼 궁중…
공익의 허울제442호 공정거래위의 해명 가운데 가장 가소로운 부분은 “공익을 추구하는 언론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주장한 대목이다. 그들은 사익추구집단과 공익추구세력을 구분하지 못할 만큼 눈이 먼 것임에 틀림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개 언론사에 물린 182억원의 과징금을 지난해 말 전격...
기적의 도서관, 거대한 도전제442호 문화방송의 연예오락 프로그램 (토요일 밤 9시45분)가 1월4일 새해 첫 방송에서 거대한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방방곡곡에 어린이 도서관을 짓는 ‘기적의 도서관’ 건립운동이다. 1년 동안 각 도와 광역시에 독립적인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짓고,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쌀집아...
“광주 행불자 가족은 아직도 운다”제442호 “벌써 23년의 세월이 흘렀다. ‘광주사태’는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됐고, ‘폭도’는 유공자가 돼 명예를 회복했다.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항쟁 관련 행방 불명자 가족들은 어느 산골, 어느 들녘에 묻혔는지 모르는 사랑하는 이들의 유골조차 찾지 못했다.” 새정부 출범을 앞둔 요즘 ‘광주 ...
‘이상의 집’에 날개를!제442호 건축가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씨는 새해를 맞는 마음이 더없이 가뿐하다. 지난해를 넘기기 하루 전, 몇달 동안 노심초사해온 ‘이상의 집’ 문제를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천재 시인 이상이 스무해 동안 살아온 집(종로구 통인동 154번지)이 부동산에 매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