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의 삶, 일곱빛깔 스케치제448호 대중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인 밥 딜런(62)의 일생을 7명의 배우가 나눠 연기하는 영화가 만들어진다. 영국 은 영화 <파 프롬 헤븐>으로 배우 줄리언 무어를 올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린 토드 헤인스 감독이 딜런의 삶을 7단계로 나누고, 단계마다 다른 배우...
“애완곤충과 놀아보세요”제448호 애완곤충을 아십니까 다들 어릴 적에 곤충을 채집하러 쏘다닌 경험이 있겠지만, 도시에 살면서 실물로 보아온 나비·장수풍뎅이·사슴벌레(딱정벌레의 일종)는 박제화된 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집안에 가까이 두고 보거나 만지며 즐기는 애완곤충이 도회지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 있는 애완곤충이 상품…
달고나, 돌아왔고나…제448호 “이젠 영 잊힌 줄 알았는데….” 단맛에 굶주린 어린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 추억의 먹을거리 ‘달고나’가 돌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인터넷 등에서 팔리고 있는 ‘달고나’는 현재 3만5천 세트(‘달고나’를 만들수 있는 연료·국자 포함)가량 판매됐다. ‘달고나’의 부활을 맞아 누구보다 감회가 깊은 이는...
존재와 의식제448호 자신의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임에도 사람들은 일단 형성된 자신의 의식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이 점은 <조선일보>를 구독하는 서민에게 구독을 중지하도록 설득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마르크스주의에서 온 이 명제는 분명 참인 명제다. 노동자란...
노조 파괴, 인간성 파괴…제447호 낱낱이 폭로된 두산중공업 간부의 수첩메모…배달호씨는 어떤 조건에서 분신을 결심했나 새해 벽두에 터진 두산중공업 노동자 배달호씨 분신사망 사태가 이미 한달을 훌쩍 넘겼다. 사태가 풀릴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장기화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노동자 분신사건이 터지면 사태의 극단적 성격 때문에 ...
“바그다드에선 아무도 믿지 마!”제447호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이라크 현장을 다녀온 프리랜서 방송PD 김영미씨는 말한다 프리랜서 방송 프로듀서 김영미(33)씨가 전운이 감돌고 있는 이라크를 최근 현지 취재했다. 카메라 각도까지 지시하는 이라크 정부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진행된 그의 취재기는 전쟁을 앞둔 바그다드의 긴박한 분위...
제정구, 동북아 평화운동의 대부제447호 고인의 열정 기리는 ‘동북아개발은행과 동북아판 마셜플랜’심포지엄 “동북아평화센터는 고 제정구 의원 등이 만든 연구활동 기구입니다. 제정구 의원의 빈민활동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원대한 비전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김영호 동북아평화센터 이사장(...
봄은 비주류 노동자에게도 올까?제447호 대기업 노조의 기득권 비판하며 비정규직·영세 사업장 노동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인수위 “나는 노동계에 빚진 게 없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가끔씩 하는 말이다. 재계로부터 “노 당선자는 노(勞) 대통령이다”는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한 뒤부터 간간이 언급되고 있다. 그런데 노 당선자쪽이 내놓...
테러블 나이스?제447호 교육부가 준비하는 인터넷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 전교조·교총 등 일제히 “인권침해다” 몸무게 60kg 이상 전국 여고생 연락처는 바로 돈이 되는 정보다. 비만클리릭이나 살 빼는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에서 이 여학생들을 겨냥해 장사를 할 수 있다. 160cm 미만 전국 ...
“제 글에 학자적 양심을 걸고…”제447호 안정내씨의 ‘육사 교장님께 드리는 글’ ** 아래 내용은 안정애씨가 지난 2월17일 육군사관학교 교장 앞으로 보낸 공식해명 요청서한을 요약한 것이다. 2002년 가을 학기에 정치사회학과에서 국제관계론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 안정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