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8호를 보고제490호 참여할 수 없는 대학생들 지난 11월 초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학생회 선거가 있었다. 한쪽에서는 ‘순수 비운동권’을 외치고 다른 한쪽에서는 ‘학생중심 복지혁명’을 부르짖었다. 내가 1학년이었던 98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당시만 하더라도 학생회 선거는 순수한 공약의 대결...
[베트남] ‘한국-베트남 평화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받습니다제489호 가슴이 뛴다 베트남을 뛴다 한겨레신문사가 ‘제1회 한국-베트남 평화마라톤대회’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년 2월29일 베트남 푸옌성 뚜이호아시 해변 대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겨레21> 창간10돌과 ‘한-베 평화공원’(Han-Viet Peac...
487호를 보고제489호 영화의 창으로 본 사회 이번호는 실미도 관련 특집 기사가 가장 인상깊었다. 지난번 <살인의 추억>이 흥행할 때도 영화와 더불어 나온 기획 기사가 영화에 대한 이해를 깊어지게끔 하고 우리 현대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지러운 시대 상황 때문에 연쇄살인범을 ...
[베트남] 평화마라톤대회 여덟 가지 이벤트제489호 하나 - 마라톤 전야제 전통 타악의 독창성을 발전시켜온 한국의 타악뮤지컬 ‘야단법석’과 베트남 최고의 종합문화예술단체 푸옌성 ‘사비오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역동적이고 감미로운 무대. 둘 - 최병수와 함께하는 장승 세우기 이라크 · 남아공은 물론 새만금갯벌과...
[한컷세상]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제489호 12월3일 오늘은 우리 사랑스러운 아가의 출산 예정일. 며칠 전부터 손꼽아 기다렸는데 오늘도 나오지 않네요. 보고 싶다, 어서 나오거라 우리 아가. 장준기 | 경북 상주시 신봉동 △ 한컷 세상에 실을 독자들의 기발하고 요절복통할 사진을 찾습니다. 가급적 jpg...
486호를 보고제488호 송두율 교수, 반공의 엇박자 누구나 그랬을지 모르지만, 어릴 적 내 기억 속의 반공교육은 상당량이 뉴스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감히’ 북한을 넘어간 임수경씨의 외침, 수백명을 죽였다던 김현희씨의 지친 모습 등이 텔레비전 화면에 잡힐 때마다 나오는 아나운서들의 말은 모두 한결같았다....
[한컷세상] 갑자기 행복을 빌고 싶었다제488호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주행 중 갑자기 나타난 무지개를 보면서 잽싸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저 무지개의 끝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원해봅니다. 박성우/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 한컷 세상에 실을 독자들의 기발하고 요절복통할 사진을 찾습니다. 가급적 jpg 파일 1...
[베트남] 베트남을 달려보자!제488호 한겨레신문사-베트남 V-TV 공동 주최로 내년 2월29일 ‘한국-베트남 평화마라톤대회’ 한겨레신문사가 베트남에서 마라톤대회를 엽니다. 독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베트남 중부지방 푸옌성에 ‘한-베 평화공원’(Han-Viet Peace Par...
485호를 보고제487호 청소년은 놀아야 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쓴 가상 콩트 ‘유스토피아의 아침’을 읽고 착잡한 마음이다. 한창 놀아야 할 철없는 나이에 하루 일과가 온통 공부뿐인 현실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제한된 공간 속에서 자칫 나쁜 길로 빠질까 염려된다. ...
[한컷세상] 자지마 졸지마, 합격할 거야제487호 수능이 끝난 뒤에는 항상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지요. 이와 관련된 유별난 일들이 신문지상에 종종 나오곤 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교육 문제인 듯싶네요. 아무리 세태가 이렇게 흘러간다지만 ‘자지마 독서실’은 우습다가도 씁쓸하네요. 조일억/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