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평화마라톤대회 여덟 가지 이벤트
등록 : 2003-12-17 00:00 수정 :
하나 - 마라톤 전야제
전통 타악의 독창성을 발전시켜온 한국의 타악뮤지컬 ‘야단법석’과 베트남 최고의 종합문화예술단체 푸옌성 ‘사비오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역동적이고 감미로운 무대.
둘 - 최병수와 함께하는 장승 세우기
이라크 · 남아공은 물론 새만금갯벌과 부안 등에서 생명을 지켜온 현장미술가 최병수씨와 함께 ‘한-베 평화공원’에 장승과 솟대를 세우는 퍼포먼스.
셋 - 베트남전 전적지 방문
한국군의 낙서가 남아 있는 베트남전 전적지에서 전쟁의 허망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본다. “다시는 이라크에서 피흘릴 수 없다”는 3보1배 평화의식까지….
넷 - 황영조와 함께하는 달리기 특강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가 특별강사로 나선다. 효과적인 달리기 방법과 그가 뛰어온 이야기를 듣는다.
다섯 - 박영한과 함께 ‘머나먼 송바강’에서
송바강변에서 <머나먼 송바강>의 저자 박영한씨가 문학과 전쟁을 말한다. 송바강을 바라보며 ‘머나먼 송바강’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나눈다.
여섯 - 김영만의 베트남전 이야기
1966년 해병대원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김영만씨. 그 유명한 짜빈동전투에 참여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에게 베트남전은 무엇인가!
일곱 - 소수민족 물소축제!
음력 12월부터 3월 사이에만 행하는 푸옌성 에데족의 물소 찌르기 축제. 한국 방문단은 그들의 거주지를 찾아 마을신에게 물소를 바치는 전통축제 현장을 참관한다.
여덟 - 호치민 · 나짱 관광
‘사이공’이라는 이름으로 옛 남베트남 수도였던 호치민에서는 구찌터널을 찾아 베트남 민족의 힘을 생각한다. 쪽빛 바다가 일품인 나짱에서는 한모금 여유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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