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잊지 않을게요제335호 일본군 성노예전범 국제법정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르는 작은 노래 지난 11월18일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10년 동안 일본과 종군위안부 문제로 싸워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창립을 기념하고 12월7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군 성노예전범 국제법정에서 정의가 승리하기를 ...
구조조정은 국회의원부터?제335호 일년 열두달 사시사철, 당리당략과 정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우리 국회가 부끄럽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국민들은 찬바람 부는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데 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 무산에 따라 국회는 또다시 파행정국을 맞았다. 추가 공적자금 동의안과 새해 예산안 등 산적한 현안처리를 ...
다시 ‘전태일’을 부르는가제334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의 파도 속에 뭉친 노동자들, 시대는 흘렀지만 투쟁은 계속된다 1970년 11월13일. “이 결단을 두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망설이고 괴로워했던가. 나는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의 곁으로, 내 마음의 고향으로....
그들의 가슴엔 구멍이 난다제334호 초겨울 매서운 바람 속에 실업의 두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의 한숨이 늘어 가고 있다. 정부는 실업률이 IMF 이후 최고인 4%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고, 노동계는 100만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추산한다. 1만여 노동자의 일터이자 ...
젓갈들의 향연!제333호 김장이 다가오는 계절, 포구로 시장나들이를 가는 건 어떨까 벌써 한해가 저물어가면서 집집마다 김장을 담가야 하는 계절이 왔다. 김치의 맛은 배추와 무, 고추 등 양념도 크게 좌우하지만 어떤 좋은 젓갈을 쓰느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수도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