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광고 유람’제443호 첨단 기법의 광고 잇따라 등장하는 지하 세계… 동영상은 기본, PDP·멀티비전 등으로 소비자 유혹 지하철 2호선을 무심히 타고 가다 창 밖의 어둠 속에서 느닷없이 나타나는 사람의 눈동자에 놀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0초 뒤 그것이 광고라는 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새벽 4시, 모닥불 광장…제443호 나르고 옮기고 만들고 세우는 일을 하는 건설현장의 일용직 노동자들. 그들이 하루의 일거리를 찾아 서성대기 시작하는 안산역 모닥불광장 새벽 4시. 움츠린 표정들이 경계의 빛을 보낸다. “많이 나가는 사람이 한달 평균 15~20일 안팎이에요. 지난해보다 임금도 20% ...
물·물·물이 살아난다제442호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아나는 안양천… 생물학적 하수 정화로 건천화 막아 2003년 유엔이 정한 물의 해를 맞아 경기도 안양시에서는 무심히 버려지던 하수를 되살려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리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시 예산 103억원...
언론개혁은 ‘쇼’였다네제442호 언론개혁은 한낱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는가. 현 정부는 15개 언론사에 대해 5400억여원의 부당 내부거래 사실을 밝혀내고 182억원의 과징금을 추징했다. 그것은 언론개혁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품게 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을 취소하면서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공정위의...
운수대통 까치가 난다제441호 설날 새벽에 가장 먼저 까치 소리를 들으면 그해에는 운수대통이라. 칠월칠석 날이면 하늘로 올라가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돕기 위해 오작교(烏鵲橋)를 놓는다는 까치. 2003년 새해 아침, 청명한 하늘 가득 까치가 날고 우리 겨레 남과 북이 평화로 하나되는 그날을 맞으리라. ...
잊지 마세요, 우리의 희망을제440호 2002년을 보내며 국민은 당신에게 희망을 맡겼습니다. 힘들어도 늘 곧은 길을 걸어 이제 대통령 자리에 오른 노무현! 노무현! 지금 그 이름을 연호하는 우리의 마음이 변해 당신을 미워하거나 욕하지 않게 당신 스스로 우리를 지켜주는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