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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잊지 마세요, 우리의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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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2-12-27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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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을 보내며 국민은 당신에게 희망을 맡겼습니다. 힘들어도 늘 곧은 길을 걸어 이제 대통령 자리에 오른 노무현! 노무현!

지금 그 이름을 연호하는 우리의 마음이 변해 당신을 미워하거나 욕하지 않게 당신 스스로 우리를 지켜주는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2003년을 함께 열어봅니다.

사진·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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