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프로듀서의 힘이다제402호 타고난 심미안과 아이디어로 팝의 제국을 일군 프로듀서 겸 작곡가 데이비드 포스터 셀린 디온, 시카고, 휘트니 휴스턴, 존 레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케니 로저스, 라이오넬 리치, 내털리 콜, 올포원, 토니 브랙스턴, 에어 서플라이, 머라이어 캐리, 마이...
역사의 속살을 엿보다제402호 숨겨진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보는 <세계를 속인 거짓말> <음모와 집착의 역사> 교과서의 딱딱한 역사서술에 진력이 났다는 이들이 많다. 온통 외어야 할 암기사항들만 줄줄이 널린 지뢰밭으로 역사 과목을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 이긴 자의 역사,...
16강이 뭐기에!제402호 축구읽기 5 l 국가주의 되풀이 되는 외국인 선수 귀화 논란… 우리는 정말 외국인에 관대하단 말인가 간혹 조심스러운 경우가 있다. 흠칫, 놀란다. 도대체 내가 열광한 것, 내게 ‘새로운 열병’을 선사한 저 뜨거운 것의 정체란 무엇이란 말이더냐, 잠시 ...
살이 가니 인기가 오더라제402호 잘나가는 기상캐스터 한우경씨의 살과의 전쟁…암흑의 사춘기 벗어나 자신감 되찾기까지 살이 살떨리는 화두로 떠오른 지도 오래 됐다. 비만은 건강파괴의 주범으로 찍혔고, 다이어트는 거대산업이 됐다. 선사시대 비너스상은 듬직한 체구를 자랑했고, 중세시대 미의 기준은 허릿살이 몽글몽글 접히...
김형곤의 ‘인식전환’제402호 한우경씨와 함께 요즘 다이어트로 화제에 오르내리는 이로 개그맨 김형곤씨가 있다. 김씨는 최근 3달 사이 3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여러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김씨는 실제 석달 만에 덜어낸 몸무게가 12.5kg이라고 확인해줬다. 그는 “재작년 말 120kg이던 몸무게가...
‘오픈 DVD’를 아시나요?제401호 암호화 프로그램 풀어낸 복제 DVD… 업체는 ‘일회용 DVD’ 상용화 예정 머지 않아 VCR 테이프를 대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DVD의 4대 특징이라면 고화질·고음질·대용량·다기능이다. 화질이나 소리는 기존의 비디오테이프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
연예산업 폭풍전야!제401호 연이은 PR비, 마약 스캔들로 휘청… 시민단체 역할 강화 등 역학구도에 변화 일듯 연예산업이 들썩들썩거린다. 시작은 지난 2월 초였다. 문화방송 <시사매거진2580>에서 가수들의 PR비 실태를 방영한 뒤,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문화...
왜 한국문화는 음란한가제401호 모순된 현실을 은폐하는 ‘음란성’으로 가득찬 문화…비평의 역할은 ‘리얼리티’를 드러내는 것 한국문화의 고고한 엄숙주의, 도덕성을 함부로 의심하긴 힘들다. 때때로 그에 반발하는 ‘음란한’ 문화적 도전이 없지는 않았지만, 늘 그에 대한 대가는 엄혹했다. ‘음란물’을 썼다는 이유로 옥고까지 치러...
미완의 ‘아리랑’을 위하여제401호 잊혀진 혁명가 김산의 눈물과 투쟁과 죽음, 그 발자취를 찾아서-1 1937년 7월 중국혁명의 수도 연안(延安)이 지루한 장마를 겪고 있을 때, 님 웨일스는 미국의 젊은 여류작가는 장명(張明)이라는 조선인 혁명가를 만난다. 수없이 일어나는 손의 경련을 참아가며 25...
탐정, 도둑, 그리고 ‘지적 오락’제401호 홈스 전집, 뤼팽 전집 출간 열풍…추리소설의 불모지에 꽃은 피는가 셜록 홈스 전집에 이어 아르센 뤼팽 전집이 쏟아지고 있다. 셜록 홈스 전집은 발매된 지 1개월 만에 3만질이 팔렸고, 아르센 뤼팽 전집은 무려 4군데에서 책이 나온다. 까치와 황금가지는 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