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평원의 물을 찾아서…제492호 유럽과 미국 탐사로봇들의 자존심 대결… NASA의 초반 우세 속에 생명체 존재 탐사 활동 ‘붉은 행성’ 화성이 지구촌에서 파견된 우주탐사선들로 붐빈다. 화성의 생명체 흔적을 찾아나선 유럽우주기구(ESA)의 화성탐사 착륙선 ‘비글2호’가 지난해 12월25일(유럽시각) ...
온 + 오프 항해지도제492호 ▷중·고생 www.empass.com ☞ 검색 ☞ 정화<중국걸물전> 진순신/서울출판미디어=정화<정화의 남해대원정> 미야자키 마사카쓰/일빛www.1421.tv ▷대학생 이상 www.amazon.com...
공유하면 더욱 풍요로운 역사/ 최정환제492호 [홍세화와 함께하는 예컨대 | 고구려는 누구의 역사인가] 최정환/ 광주 석산고 2학년 얼마 전, 한 중앙 일간지에 중국의 사학자들이 고구려사를 중국에 편입시키려는 의도에서 만주 지역의 고구려 유적들을 답사, 연구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가 나간 뒤 학계의 ...
홍성댁제492호 나처럼 신정 쇠러 친정으로 내려온 인파들인가 싶게 북적거리는 영광터미널 근처를 뛰어다니며 차표 사고 굴비 몇 꾸러미 챙겨 둘째아들놈 사무실에 데려다놓으니 몸은 이미 파김치다. 짐꾸러미 옆에 두고 2003년 마지막 회의에 피치를 올리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 급한 마음으로 받고 보니 홍성 사는 ...
“특별한 아프리카를 기대하라”제492호 남아공 최초의 흑인 외교관이자 주한대사인 시드니 바파나 쿠베카의 ‘한국과 친구되기’ 2004년을 그는 기다려왔다. 남아공 최초의 흑인 외교관인 시드니 바파나 쿠베카(52) 남아프리카공화국 주한대사.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자임해온 그에게 새해의 시작은 더욱 특별하다. 올해는 만델...
새해맞이 컴퓨터 대청소!제491호 바이러스 · 스팸메일에 이어 떠오른 골칫거리… 억지로 광고 보게 하는 애드웨어 없애는 방법 컴맹 수준을 벗어나긴 했지만, 회사원 김상민(47)씨에게는 여전히 컴퓨터가 애물단지다. 요즘엔 인터넷 서핑 도중, 주소를 써넣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화면 가득 포르노 사이트가 뜨는 일이 ...
새/음/반제491호 철가방 프로젝트 <오선지 위의 행복> 그룹 신중현과 엽전들, 사랑과평화의 베이시스트로 1970, 80년대 가요계의 정상에 있었던 이남이는 88년 <울고 싶어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뒤 홀연히 가요계를 떠났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냉면] ‘꿩 대신 닭’ 냉면에 대하여제491호 등산 뒤 찾곤 했던 허름한 ‘쌍할머니집’… 소주병처럼 버티고 계셨던 할아버지들 약 15년 전, 서울 최남단 동네의 낡은 아파트에 세들어 살 때였다. 그땐 일요일이면 도시락을 싸들고 식구들과 근처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게 낙이었다. 도시락은 산에서 좀 움직이다 보면 진작 소화...
햇볕 즐기면 우울 떨친다제491호 우울증은 대상의 사회적 신분이나 학력·재력 등을 가리지 않는다. 우울증하고는 담을 쌓고 지낼 법한 사람들도 고통을 겪는다. 거기에는 독재자 히틀러도, 최고 인기를 누린 케네디 대통령도, 성추문의 주인공 클린턴 대통령도 속한다. 우울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비교적 흔하게 발병하기 때문에 ‘마음의 ...
문/화/게/시/판제491호 전시 | 푸른 솔은 늙지 않는다- 표암 강세황의 시 · 서 · 화 · 평(詩 · 書 · 畵 · 評)전 2월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02-580-1511) 18세기 문화계의 큰 스승으로 서예가·화가·비평가로 이름이 높았던 표암(豹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