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정치가가 아니다제1188호 “필승! 153편대장 소령 김동엽은 ○○년 ○월○일부터 동년 ○월○일까지 전방 출동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해군 함정을 지휘하는 함정장들은 작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항하기 전 함대사령부를 방문한다.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 상황도 듣고 필요한 지시 사항도 받는다. 또 함대...
그럼에도, 나는 쓴다제1188호 월레 소잉카: “특히 희망적인 것은 아프리카 대륙의 뛰어난 작품이 여성 작가들에게서 나오고 있다는 점이지요. 아프리카인들이 문학에 기대는 건 절망하지 않기 위해섭니다. 글을 쓴다는 건 어려운 정치·경제적 상황으로 무너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고은: “지금 미디어에서 문학은 연예보다 뒷…
사법부를 믿습니까제1188호 한국의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2015년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사법제도 신뢰도는 2013년 현재 27%에 그쳤다.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뒤에서 네 번째인 ...
검사 영화에 ‘여성’은 없다제1188호11월1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열린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민주주의’ 여섯 번째 강의 주제는 ‘음모론 시대의 남성성과 검사 영화’였다. 강사 손희정씨는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페미니스트로 <페미니즘 리부트> <그런 남자는 없다> <소녀들&g...
여기, 그저 트랜스젠더가 있을 뿐제1188호 11월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DoR·Transgender Day of Remem-brance)이다. 트랜스젠더 혐오로 살해당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트랜스젠더를 향한 폭력과 증오범죄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날이다. 1998년 11월28일 살해...
경찰 ‘GPS 간첩사건’ 증인에게 뒷돈 관련 반론보도문제1188호<한겨레21>은 제1180호 이슈추적 ‘경찰 GPS 간첩 사건 증인에게 뒷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건 담당 경찰관들이 수사에 유리한 증언을 한 피고인 겸 증인에게 뒷돈을 제공하는 등 수상한 돈거래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사건 담당자들은 ...
학살 책임, 사법부에 묻는다제1188호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8년 2월12일 베트남 중부 꽝남성의 퐁니·퐁넛 마을에서 한국군에 민간인 70여 명이 학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희생자는 대부분 여성과 아이였다. 전쟁 중에 비무장 민간인을 살상하는 행위는 국제법으로 금지돼 있다. 더욱이 저항할 힘도 변변찮은 여성과 아이들을 겨냥한 것은...
누가 유사역사를 키웠나제1188호<한겨레21>은 지난 8~9월 한민족의 상고사를 실제보다 과장해 소개하는 유사역사의 주장에 대한 젊은 사학자들의 비판을 소개하는 ‘진짜고대사’ 를 기획했다. 제1187호에선 유사역사가들로부터 부당한 공격을 받았던 김현구 고려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의 인터뷰도 실었다. 그러나 이는 유사역사만의 잘못...
설렁썰렁제1188호 ‘진박 감별사’로 불리며 박근혜 정부 최고 실세로 군림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자유한국당 의원)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최근 소환한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게서 “2014년 10월 최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이 소식이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
“민주시민의 파파이스, 이젠 안녕!”제1187호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시 ‘찔레’ 중에서) 김어준과 한겨레TV,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했던 <김어준의 파파이스>(이하 <파파이스>)가 10월27일 164회로 종영됐습니다. 시즌1이라 할 수 있는 <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