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호를 보고제428호 고정란들에 대한 일침 <한겨레21>을 두달 전부터 정기구독해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한겨레21>의 가장 큰 장점은 커버스토리와 특집기사의 기획력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사회 이슈에 대해 제가 궁금해하는 사실이나 논조·시각을 오직 &...
베트남 푸옌성도 문예대회 조직제427호 공원 준공식 때 전시회 열기로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를 공동 주최한 베트남 푸옌성 문화통신청은 지난 9월10일 베트남 문예대회 조직과 진행상황에 관한 공문을 한겨레신문사에 보내왔다. 이 공문에 따르면 푸옌성 문화통신청은 문예대회 준비를 위해 예술-문학연합회, 교육...
“커뮤니티에서 한겨레를 얘기해요”제427호 독자가 만난 독자 l ‘한겨레를 읽는 사람들’ 운영자 이평용씨 “저보다 <한겨레21>을 아끼고 열심히 읽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에 소개될 자격이 있나 모르겠네요.” 일주일의 수업을 마치고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서울 집으로 올라오는 이평용(20)씨. ‘한...
425호를 보고제427호 이주일씨가 남긴 것 나는 그를 잘 알지 못한다. 어린 시절, 못생긴 얼굴에 수지 큐를 부르며 엉덩이춤을 추던 우스꽝스런 모습이 기억의 전부다. 내 아버님보다 나이 많은 그를 보고 “야, 이주일이다” 하며 손뼉을 치며 깔깔대는, 그저 우스운 존재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저당잡힌 신체의 자유제427호 425호 표지이야기, 그 뒤 9·11 1돌 취재를 위해 미국의 두 도시 워싱턴과 뉴욕엘 갔다. 워싱턴에선 테러 현장의 흔적을 사진에 담기 위해 맨 먼저 국방부의 펜타곤 건물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미 무너진 부분의 수리가 마무리단계여서 헛수고에 그쳤다. 헤리티지재단 본부를 방문해 ...
수상작·응모자 많은 학교 2곳에 도서상품 기증제427호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 ‘평화랑 뽀뽀해요’라는 주제로 ‘한국-베트남 어린이 문예대회’를 진행 중인 <한겨레21>은 학교 차원의 응모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 초등학교에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 <한겨레21>은 가장...
뮤지컬 <블루사이공> 티켓 받으실 분 100분제427호 <한겨레21>은 지난 9월14일 오전 11시까지 100명의 독자를 선착순으로 뽑아 창작 뮤지컬 <블루사이공> 티켓 2매씩을 드리는 사은행사를 가졌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메일로 신청해주셨으며, 마감시한까지 신청해주신 독자들께서는 100% 관람...
‘초심’을 간직해온 변호사제426호 독자가 만난 독자ㅣ전 민변 사무총장 윤기원 변호사 윤기원 변호사. 그는 2000년 6월부터 올 5월 말까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총장으로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민변은 1988년 창립해 현재 한국 전체 변호사의 8% 정도인 350여명이 ...
424호를 보고제426호 거부할 수 없는 가판대의 유혹 지하철 가판에서 ‘5% 초엘리트’라는 표지제목을 보고 집에서 <한겨레21>을 정기구독하는데도 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돈 주고 살 뻔했습니다. 제게 있는 엘리트 콤플렉스를 건드려서 그랬나 봅니다. 다른 주간지를 가판에서 훔쳐보면...
재벌도 사람만이 희망이다?제426호 424호 표지이야기, 그 뒤 “사람만이 희망이다.” 시인 박노해는 오랜 감옥살이를 끝내고 다시 바깥 세상에 나온 뒤 ‘사람’을 화두로 던졌다. 사람을 착취하는 자본에 저항해온 노동시인의 이 메시지에는 1980년대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이데올로기 과잉의 시절을 지배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