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730호를 읽고제732호[집중 모니터링] 1억9천만원이라… 표지이야기의 ‘불량국가는 미 +(합) 중국이다’라는 제목은 ‘일석이조’가 뭔지 잘 보여준다. 시의성 있는 사안을 하나로 묶어낸 솜씨가 절묘하다. 세계 경제위기의 진원지 미국과 세계 식품위기의 근본 중국을 동시에 꼬집었는데, 뉴스에서 많이 들어 질릴 법한 내용을 이렇게 ...
[비밀엽서] 수술 전에 한번만 안 되겠니…제732호 ‘비밀엽서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후회스럽거나 굴욕적이거나 유치한, 당신만의 비밀을 갖고 있습니까? 그것이 진실이고 어느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았다면 무엇이든 보내주십시오. 미국정신건강협회 특별상을 받은 프랭크 워렌의 책 <비밀엽서>, 이제 그 한국판을 시작합니다. 여러...
[독자10문10답] 뻔한 거 빼기제732호 독자 인터뷰는 늘 즐겁다. <한겨레21> 독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독자 10문10답의 주인공은 2주 전 아빠가 된 이춘산(31)씨다. 이씨는 중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다. 1. 요즘 역사 교과서 문제로 시끄...
[독자편지] 729호를 읽고제731호 YTN 여러분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한국방송 노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대견스럽습니다. 님들은 YTN을 지키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을 법도 양심도 없는 저 파렴치범들로부터 지키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무한한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ma5388 노조에 뜨거...
[비밀엽서] 맛있게 드세요~제731호 ‘비밀엽서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후회스럽거나 굴욕적이거나 유치한, 당신만의 비밀을 갖고 있습니까? 그것이 진실이고 어느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았다면 무엇이든 보내주십시오. 미국정신건강협회 특별상을 받은 프랭크 워렌의 책 <비밀엽서>, 이제 그 한국판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
[독자10문10답] 삼성맨 열혈독자제731호 “저는 <한겨레>에서 광고를 볼 수 없는 회사에 다니는 열혈 독자입니다.” 그러니 꼭 전화해달란다. 전화했다. 받았다. 점심 먹어야 한대서 끊었다. 전화가 왔다. 지역번호가 ‘041’이다. 이종철(29)씨와의 인터뷰가 시작됐다. 1. ‘041’이면 어디더라… 대전? ...
[독자편지] 728호를 읽고제730호 탐욕의 날갯짓, 그 대가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한꺼번에 터진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나타나 주식시장에 찬물을 뿌리는 악재였는데, 그동안 금융기관의 충당금 수준으로 처리될 줄 알았던 악재가 세계적인 투자은행 5개 중 3개를 망하게 했네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가치…
[독자10문10답] 기숙사에 숨통 트이는 시간제730호 “네, 꼭 하고 싶습니다!!!” 독자엽서에 찍힌 느낌표가 3개다. 전화기를 들었다. 신호는 가는데 받지 않는다. 몇 차례 다시 걸어도 마찬가지. 이를 어쩐다? 음성 메시지를 남겨놨더니, 뒤늦게 전화가 걸려왔다. 시계는 밤 12시를 훌쩍 넘긴 뒤였다. 박가희(19·부산국제외고)양은 “자율학습이...
올 추석에도 차례상 차리셨네요제730호 16기 마지막 모임이다. 6개월 여정의 닻을 내려놓았다. ‘난세의 무사’처럼 날카로운 칼을 품고 등장한 독자편집위원들은 점점 신중해졌다. ‘성숙한 무사’처럼 칼을 휘두를 때를 조심스럽게 골랐고, ‘상처 입은 무사’처럼 휘두르고는 마음 아파했다. ‘어머니 무사’처럼 기자 한명 한명의 기사 변화를 감지해나갔다...
[비밀엽서] 가끔 내가 부리는 허세제730호한국판 ‘비밀엽서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 참가 방법 엽서를 챙긴다(727호에 엽서가 있습니다. 일반엽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엽서에 익명으로 비밀을 이야기한다. 엽서를 보낸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4층 <한겨레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