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한겨레님께 배달이오제730호역대 출제위원장들에게 얘기를 들었기에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뜨거운 참여 열기에 놀랐고, 너무 힘들었던 추첨 과정에 지쳤더랬습니다. 이번에 퀴즈큰잔치 응모자는 1천여 명. 경품등급제 부활에 따라 1단계 상품을 추첨한 뒤 응모자를 2단계 상품별로 정리해 다시 추첨하고, 또다시 ...
[독자편지] 727호를 읽고제729호가슴에 확 와닿는 표지 표지이야기 ‘주례사는 가라’를 읽으니 가슴 아팠던 제 결혼식이 떠오릅니다. 4년 전, 주례가 싫다던 남편과 저는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축의금 회수(?)의 의미가 강한 결혼식에서 저희 마음대로 주례가 없는 결혼식을 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
[비밀엽서] 남자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제729호 남자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전 A컵도…남아요. 송혜교를 볼 때마다 넋을 놓고 쳐다보는 남친을 때려주고 싶어요. ㅠㅠ 저도 D컵이고 싶어요. 마른 몸에 가슴만 큰 애들 진짜 싫어요. 다 수술했을걸요. 흥~ 후회스럽거나 굴욕적이거나 유치한, 당신만의 비밀을 갖고 있습니까?...
[독자10문10답] 기능올림픽과 봄을 향해!제729호 처음엔 ‘당황’하시더니, 차츰 ‘흥분’하신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북 경주공업고등학교 자동차학과 교사로 재직 중인 유양종(39) 독자의 목소리는 그래서 20분 남짓 통화하는 내내 떨렸다. 1. 소개? 전문계 고등학교 교사다. 사대 졸업 뒤 잠깐 공무원 생활을 하다 ‘교사의 ...
[독자편지] 726호를 읽고제728호 종교 편향, 터질 게 터지다 MB의 종교 편향. 결국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다. 사실 서울시장 재임 시절부터 종교 편향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지금,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이명박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고 본다. 또한 이에 못지않은...
[비밀엽서] “비밀인데, 오늘 비밀엽서를 보냈어”제728호 “솔직히 네 삼촌이 죽었을 때 기뻤어. 중1 때 너희 집에서 하룻밤 잤을 때 그가 날 성추행했거든.” “사장이 미워서 사무실 물건을 마구 씁니다.” “가끔 중국 음식을 사가지고 올 때, 뚱뚱하고 외로운 실패자처럼 안 보이도록 2인분을 주문해요. 그리고 그걸 다 먹어요.” “내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는 2년 동안...
[한가위 퀴즈큰잔치] 당신의 행운에 등급을 매겨줘제727호 추석을 앞두고 <한겨레21> 합본호를 손에 쥐자마자 잽싸게 퀴즈큰잔치 페이지부터 찾아 펼쳐들었을 독자 여러분~,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이번 한가위에도 <한겨레21>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독자 여러분을 맞으러 왔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모두가 열심히 퀴즈 풀고 경품도 받아...
[한가위 퀴즈큰잔치 1단계] 한 문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제727호 0단계 만화 퀴즈로 몸은, 아니 머리는 가볍게 푸셨죠? 1단계 문제 ‘<한겨레21> 톺아보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겠죠? 특히 이번엔 <한겨레21> 톺아보기 문제 개수를 평소에 비해 두 배가량 늘렸고, 난이...
[한가위 퀴즈큰잔치 2단계] 퀴즈에서만 송편 빚는 아이들제727호*퀴즈4번의 경우 조건에 맞으면 모두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첫 번째 고개를 무사히 넘어온 독자분들, 솔직히 긴장되시죠? 이해됩니다. 대개 ‘멘사코리아’에서 낸 문제들이 <한겨레21> 명절 퀴즈대잔치의 가장 큰 고비라고들 하죠. 하지만 이번만은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