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제606호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기자로 취재와 기사 작성을 시작한 지 이제 2년 하고 4개월이다. ‘사랑의 유효기간 1년6개월, 사고는 그때부터 시작된다’는 광고 문구처럼 기자생활 만 2년이 되어가던 올해 초, 사고는 시작됐다....
“나도 모르게 서울시로 쏠리더라”제606호 서울시장 경선 참여 밝힌 뒤 여론조사 1위로 떠오른 오세훈 전 의원…“나는 합리적 녹색주의자… “탄핵은 몸으로 막아야 할 사안이었구나”후회도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
호형호제의 정치학제605호 한국팀 WBC 4강행의 힘을 “형님·아우”의 유대관계로 해석하는 건 옳은가…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연고주의, 그 장점부터 이해하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사진 이정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월드...
편지 한 통제605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지난 3월17일,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사는 독자 한 분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사인펜으로 조심스럽게 쓴 편지 겉봉투에는 ‘사천 비토리섬 사건 취재 담당’ 앞이라고 씌어 있었다. 편지를 보내온 ...
교도소에 착륙한 성교육제605호 성범죄 예방교육 받고 사회에 나서는 천안소년교도소 가석방 예정자들…“알 만큼 안다”던 아이들도 교육 뒤 성폭력 상황에 대한 인식 바뀌어 ▣ 김소희 기자 sohee@hani.co.kr 머쓱해하던 소년들의 표정이 진지해진다. ‘나의 성 역사’를 말하면서 성에 ...
[제미란] 꽃의 눈물 <이프>여 안녕제605호 ▣ 하어영 한겨레 탐사보도팀 기자 “저는 빼고 만 9년 동안 할 일 열심히 하고 완간되는 <이프>를 부각해주세요.” 최근 완간된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의 마지막 편집장 제미란(43)씨. 폐간이 아니라 ‘완간’이라는 표현에서, 폐경이 ...
[스티브 권] 아프가니스탄, 콩으로 구한다제605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아이들 5명 중 1명이 5살도 안 돼 설사와 폐질환으로 세상을 뜨고, 평균 16살에 결혼하는 여성 6명 중 1명이 출산 도중 사망하는 나라. 지난 2002년 아프가니스탄을 처음 방문한 ...
[인터넷스타] 장병생활백서제605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pjc@hani.co.kr “뽀글이- 봉지라면 뜯어서 봉지에 물을 부어 먹을 때 쓰는 말. 주로 군대에서 애용되는 조리법. 예문: 병장 되니까 뽀글이 과다섭취로 배가 나왔다.” “군대스리가- 군대에서...
[세계의풍경] 멸종 위기제605호 3월31일 콜롬비아 아구아 보니타의 임시 부락에서 한 누카크마쿠족 어린이가 원숭이와 함께 놀고 있다. 태곳적부터 정글 속에서 수렵생활을 하며 문명 세상을 모르고 살아오던 이들은 최근 콜롬비아 반군들에 의해 강제로 정글에서 쫓겨났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멸종 ...
영상 판독과 왕진 가방제605호 병원설계를 위해 의사와 대화하다 결국 입원해 수술까지… 60년대 큰아버님네 병원 대가족의 담당한 정경을 떠올리다 ▣ 정기용 건축가 병원에 가는 것을 즐거워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지만 건축가는 직업상 기꺼이 병원을 드나들 때가 있다. 병원 설계를 위임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