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임금의 ‘동반자살’제604호 괜찮은 일자리 사라지고 저임금 여성 및 서비스직 확대되는 불안 시대… 기업들이 고용보장 대가로 임금 삭감 요구하며 ‘노동의 양보’ 짜내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최근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 5년 전에 정리해고돼 공장...
[김인태] 흙으로 희열을 빚는 기계공제604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현대중공업 변압기생산부 기사인 김인태(39)씨는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는 순간 흙을 매만지는 도예가로 변신한다. 울산 방어동 자신의 단독주택 안에 마련한 도예공방 ‘몽유도예’에서 토련기로 흙을 반죽...
MP3에 발등 찍히다제604호 ▣ 류이근 기자/ 한겨레 경제부 ryuyigeun@hani.co.kr MP3를 하나 얻었다. 그날을 잊을 수 없다. 생일선물이었다. 지난 여름 뭔가 해주고 싶다는 지연(윤지 엄마)씨한테 한 소리 들을 각오로 어렵사리 말을 꺼냈는데 의외로 ...
[질 캐럴] 캐럴, 무사귀환의 캐럴을 울려라제604호 ▣ 정인환 기자/ 한겨레 국제부 inhwan@hani.co.kr “케이티, 나야. 나 풀려났어.” 이윽고 오열이 터졌다. 케이티 캐럴도 통곡을 토해냈다.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것은 이라크 저항세력에게 납치·억류됐던 쌍둥이 동생 질 캐럴(2...
그린필드와 킬링필드제604호 “와, 고기다!” 아이들이 탄성을 지릅니다. 큰아이가 말합니다. “난 고기가 젤로 좋아.” 둘째아이도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도 좋아.” 사실 고깃집에 간 건 아니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외식을 할 경우, 주로 두부버섯전골이나 칼국수를 먹습니다. 그날은 두부버섯...
이규태 선배와 낙지볶음제604호 자유언론투쟁 때 나를 은밀하게 불러 말렸지만 속사포처럼 쏘아부쳤는데…“암흑시대가 200년도 넘게 계속되기도 했다”던 그의 말을 다시 곱씹어본다 ▣ 김선주 지난 2월 말에 작고한 이규태 선생은 젊은 시절 내 직장 동료이자 선배였다. 그는 내가 입사했을 ...
“여기가 대학 맞나 싶어요”제604호 등록금 동결 등 요구하며 삭발투쟁하는 이지연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학교쪽 일방주의에 신물… 이대로 가면 10년 뒤 대학사회 위기 맞을 것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대학 사회가 이대로 간다면 10년 뒤엔 암울한 상황을 맞을...
궁갤러의 마지막 ‘닥본사’제604호 드라마 <궁>과의 이별이 아쉬운 네티즌, 극장에서 함께 웃고 울다… 짤방·뮤비 쏟아내며 ‘리봉이’와 ‘완소으네’를 완전 사랑했던 날들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지난 3월30일 밤 10시 문화방송 수목드라마 &l...
[꼬리치는통계] 49.2%제604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정부가 흡연율 통계를 공식적으로 내기 시작한 건 1980년이었다. 당시 조사는 대한결핵협회에서 맡아 진행했으며, 그 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거쳐 2000년부터는 한국갤럽에 맡겨 해마다 조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