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주식회사 ‘정말필요한회사’ 입니다제606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이름 때문에 고생했다는 이들의 사연을 듣다 보면, 정말 이런 이름도 있네 싶은 것이 많다. 반대로 희한한 이름 덕을 보는 경우도 있다. 이성수(47) 대표이사는 후자에 속한다. 그의 회사...
하우 아 유, 미국제606호 미국 땅을 밟은 지 열흘. 10여 년 전 한참, 1년여 전 또 잠깐 들른 일이 있어 그리 낯설지는 않다. 버벅 버벅 버벅, 서투른 영어 강의도 개강하고 1주일이 지나니 벌써 ‘까짓, 말만 통하면 되지’ 하는 배짱이 생긴다. 나이 드는 게 꼭 나쁘지만은 않은 것이...
[정의구현사전] 워드[w∂:rd] 고유명사.제606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미국계 혼혈 미식축구 선수 하인스 워드(Hines Ward)는 29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워드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순이의 KTF 광고도 부쩍 많이...
“바로 돌려주면 상심하지 않겠나”제606호 한나라당 지도부가 고발한 ‘공천비리’ 반발하는 박성범 의원…“달러묶음은 선물로 속여 집에 들인 것… 되돌려줬는데 받은 건가”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무소속’ 박성범 의원은 4월14일 평소처럼 국회 의원회관에 출근해 있었다. ...
당신의 저녁은 행복하십니까제606호 일자리 불안 팽배해지며 일터마다 끊임없는 경쟁, 골병들어 가는 노동자들… 사업장 ‘재해·사망률’도 양극화되며 공장은 고통스런 병동으로 전락한다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영국의 경제학자 프랜시스 그린은 2001년, 19...
[인터넷스타] 낸시 랭의 말 퍼포먼스제606호 ▣ 이정국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jglee@hani.co.kr 문화계 소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고양이와 함께 신나게 탭댄스를 추는 한 인터넷통신 서비스 회사의 TV광고 속 그가 다소 낯설지 모른다. 하지만 ‘낸시 랭’(본명 박혜령)은 온라인 세상...
[세계의 풍경] 수단의 초등학교제606호 4월13일 남부 수단 예이에 있는 킨지초등학교의 교정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남부 수단은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심지어 여성의 1%만이 초등학교 교육을 마쳤을 정도다. 유엔이 지원하는 3200만달러짜리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에 학생...
딸네 집에서 또 딴생각을…제606호 봄나물이 흔해진 것은 50년 동안 부토 5cm가 쌓였기 때문… 남북한 키 차이가 15cm, 한두 세대로 좁혀지기 어렵겠네 ▣ 이윤기 소설가·번역가 “형수님, 이제 냉이는 캐지 않나요? 우리 어릴 적에는 봄나물들이 저렇도록 클 겨를이 없었는데요?” 냉이...
[정동기] 가곡을 흥얼거리고 싶을 땐…제606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봄볕에 마음을 널며 흥얼거리기에 적당한 노래는? 기억의 서랍을 뒤지면 따스하고 향긋한 ‘가곡’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막상 부르려니 허밍도 어렵다. 그럴 땐 가곡 사이트 ‘내 마음의 노래’(www.k...
노무현과 대리운전제606호 어느 용감한 아줌마의 에피소드입니다. 얼마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따자마자 바로 승용차를 뽑았다고 합니다. 뽑자마자 연수도 안 받고 차를 몰았습니다. 그것도 차가 출고된 당일, 겁 없이 친정집이 있는 충청도 시골까지 몰고 갔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