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다제602호 숙정문 탐방로 계획에 참여하며 알게 된 도성 안 서울의 참맛… 빌딩의 해코지에 굴하지 않는 넉넉한 경관 보러 봄 산책 가자 ▣ 정기용 서울 남대문의 본래 이름이 숭례문(崇禮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북대문은 어디 있으며 그 이름이 무엇인지 정확히 ...
[꼬리치는통계] 4배제602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지난해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뒤 서울 지역 전셋값 상승률이 대책 발표 전의 4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아 세입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 곳은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였다. 부동산써브가 ...
한국을 진심으로 응원하다제602호 사무실이 연일 시끄럽습니다. 일하는 시간인데, 모두들 텔레비전 앞에 붙어 있습니다. 초조한 침묵이 흐르다가 순간순간 탄성이 터집니다. 저마다 곧잘 경기 해설과 코멘트를 쏟아냅니다. 일을 못하겠습니다. 저는 컴퓨터 모니터에 코를 박고 있다가, 뭔가 왁자지껄해지면 텔레비전 앞을 ...
그리워라 코리안타임제602호 ▣ 권보드래 서울대 강사. 국문학과 미국 어린이집 보육비를 들여다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비쌀 거야 예상했던 터지만, 보육료 일람 아래 붙어 있는 단서조항은 뜻밖이었기 때문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종일반은 근 100만원, 주 3일반은 60만원쯤. 그리고 아랜...
빈곤은 여성을 좋아해?제602호 외환위기 이후 비정규직의 대부분 차지하는 ‘빈곤의 여성화’ 진행중…노동조합 내부에서도 주변화되는 현실, 여성 노조간부는 꽃일 뿐인가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여성을 위한 노조, 노조를 위한 여성’. 국제자유노련(ICFTU)이 3...
[이욱준] 수요시위 동갑내기, 15살의 외침제602호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할머니, 절대 아프지도 늙지도 마세요. 저 나쁜 일본 정부를 이길 때까지 버티세요.” 15년째다. 3월1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
[시사넌센스] 11대2, 새만금의 병살타제602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애국의 열정에 들떠 있던 날, 지구의 생명은 시들어갔다. 3월16일,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에 2 대 1로 승리하던 시간에 생명의 가치는 개발의 논리에 11 대 2로 패배했다. ...
만국의 가톨릭 자매여 단결하라제602호 어느덧 15년의 연륜을 쌓은 한국천주교의 환경운동 ‘하늘 땅 물 벗’ 평신도 여성 수백명과 함께 ‘도·농생명공동체 살리기’에 앞장서 뛴다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지난 3월6일 서울 성북구 ...
[세계의 풍경] 그린피스시위제602호 ▣ 글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사진 EPA/Daniel Beltra/GREENPEACE 그린피스 대원들이 3월16일 유전자조작 제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브라질 리우데자...
주지육림의 기억제602호 ▣ 김소희 기자 sohee@hani.co.kr 최근 졸지에 타사 기자들의 전화 취재에 응대했다. 한때 내가 한나라당을 출입했고 출입 초기 3명(4명이었는데 한 명은 ‘명예남자’였으므로)이던 여기자가 출입하는 동안 13명으로 늘어난 덕에 이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