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일만’을 위하여제600호 “이십일만!” 한때 그런 구호가 있었습니다. <한겨레21>의 다부진 목표였습니다. ‘5개년 계획’ 같은 로드맵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툭하면 “이십일만”을 외쳤습니다. 술자리에서 과격한 폭탄주를 돌리면서도 한결같이 “이십일만”이었습니다. <한겨레21>...
[정의구현사전] 12[sibi:] 수사. 英. twelve.제600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십진법 표기로 ‘일이’가 아니라 ‘십이’로 읽는다. 숫자를 셀 때는 ‘열둘’이라고 한다. 연필, 양말 12개를 묶어서 표현하는 단위인 ‘다스’는 영어 ‘dozen’의 일어식 표현이다.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제600호 파업중인 민세원 서울KTX 열차 승무지부장 “노동자 상식을 너무 늦게 깨달아”… 1년마다 잘릴 수 있고 액세서리 취급당하는 현실… 철도공사 정규직화가 정답 [김보협의 도전인터뷰] bhkim@hani.co.kr 파업은 없으면 좋다. 파업이 벌어...
7427466391.com | 정재승제599호 ▣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바이오시스템학과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인 101번 도로변에 이상한 광고판 하나가 들어섰다. 광고 모델이나 회사 로고는커녕 ‘제품 사진’조차 찾아볼 수 없는 이 광고판에는 단 한 줄 수학 문제만이 적혀 있었다. ‘오일러...
김보협 기자, 조용히 하세요제599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요새는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부서나 팀이 상종가를 친다. 정치팀 기자는 여간해서 전문성을 인정받기 쉽지 않다. 그러저러한 정치팀 기자는 아무나 할 수 있다. 당장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면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
쓰레기를 뒤지는 학자제599호 월간 <폐기물21> 펴내는 (주)순환자원 손영배 대표의 ‘쓰레기 연구 인생’견문 넓히려 도쿄에서 미화원 생활… <한국의 쓰레기 2천년사>역작도 남겨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손영배(49)...
[조진혜] 욕심쟁이 동북아인 무러 하면 어떠리~제599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아유~, 지금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제가 원래 욕심이 많거든요.” 지난 2월21일 오후 서울 장충동 평화포럼 사무실에서 만난 조진혜씨는 4개 국어에 능통한 신세대 활동...
[문석영] “목사님, 세금 내셔야죠”제599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정치권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드릴 엄두를 못 내니 우리라도 나서야죠.” ‘종교인 탈세 방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종교비판자유실현시민연대(종비련·www.gigabon.com)...
당신이 누구든, 내 춤을 받아라제599호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새해맞이 행사로 초청된 무당 김금화의 한판 굿 힐튼호텔 좁은 계단에서 일흔 넘은 무당과 유럽인들이 신명으로 뭉치다 ▣ 이경자 소설가 병술년, 정월 스물엿샛날(양력 2월23일) 저녁이었다. 서울 남산 둔덕에 우뚝 솟은 밀레니엄 힐튼호텔, 로비에서...
[텐진 잠양 · 빼마] 인도 탁아소의 한국인 엄마제599호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티베트 남편 텐진 잠양(29)과 한국인 아내 빼마(28·한국이름 남현주) 부부. 지난해 12월10일부터 19일 동안 해남의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걸은(<한겨레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