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그것은 종교다제599호 [강준만의 세상읽기] ‘욕구의 시대’를 지나, 완료된 디자인에 기능 꾸겨넣는 ‘욕망의 시대’로“어차피 알맹이는 없다”는 정치적 체념과 냉소는 ‘스타일 전쟁’을 낳아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디자인하라, 아니면 사직하라(Des...
아들 둔 부모는 콘돔을 준비하세요제599호 아이 방에서 피임기구를 발견하고 “성폭행범이 되지는 않겠구나” 안심하다 딸 부모가 불안해하지만 가해자 될 수 있는 아들 부모는 더 전전긍긍해야 ▣ 김선주/ 전 <한겨레> 논설주간 칼럼니스트 아들만 둘을 키우면서 특별히 성교육을 하지 않았었다. 성교육은 ...
[정의구현 사전] 오천원[ot∫∧nw∧n] 수사+의존명사제599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한국에서 통용되는 화폐 단위의 하나. 그 외 지폐로는 1천원, 1만원, 동전으로는 10원, 50원, 100원, 500원이 통용된다. 한국은행은 2005년 4월 ...
강금실과 양심선언제599호 ▣ 고경태/ 한겨레21 편집장 k21@hani.co.kr 혼자일 때 외롭습니다. 하지만 외로워도 짜릿합니다. 외롭게 홀로 보도할 때 기자들은 희열을 느낍니다. 본능이자 숙명입니다. 그래도 왠지 거창하게 ‘특종’이라는 말은 하기 꺼려집니다. 거기엔 어떤 ...
[시사넌센스] 7천만이 치매걸리는 그날까지제599호 ▣ 길윤형 기자charisma@hani.co.kr 다 같이 배워봅시다. 김수로의 꼭짓점 ‘땐수’! 처음에는 오른발로 스텝을 찍으며 박자를 맞춘다. 배경음악은 윤도현의 ‘오 필승 코리아’가 적합하다. 시선은 45도 각도로 고정이다. 오른발로 오른쪽으로 경쾌하게...
[꼬리치는 통계] 0.3111과 0.0095제599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2월25일로 출범 3돌을 맞은 참여정부의 성과를 숫자 하나로 집약해 표현한다면 뭐가 될까? 양극화가 화두로 떠올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0.3111이 ‘대표 숫자’ 후보군에 들 수 있을 것이다. 한국보건...
[세계의 풍경] 픽 카소제599호 ▣ 사진 AP·글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브룩필드 동물원의 유카탄 미니어처 돼지 핀토가 주둥이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별명이 피그카소(Pig-casso)인 핀토는 독성이 없는 페인트를 주둥...
[인터넷 스타] 만담 해설, 오 예스!제599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pjc@hani.co.kr “오노 선수. 아폴로 우주선 태워보내서. 오노~ 오노~ 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2002년 월드컵 축구 해설로 명성을 날렸던 ‘송재익-신문선’ 콤비에 이어 또 하나의 ‘만담 해설’ 콤비...
[박종규] “공항에선 벌크석을 요청하세요제598호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박종규(22)씨는 아마추어 ‘비행기 박사’다. 그의 홈페이지(http://www.jjongpig.com)는 비행기를 즐겁게 타는 반짝이는 충고들로 가득하다. 비행기 안 타본...
[세계의 풍경] 시디, 도넛, 메달제598호 ▣ 사진 EPA·글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2월16일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키 노르딕 복합에서 은메달을 딴 독일팀의 로니 아케르만이 메달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메달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