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트윗- KBS 새 노조 파업 복귀 논란제915호적진으로 투항 아니라 내부로의 투망질이다 메카시즘 광풍 막기 위한 선택, MBC 파업에 악영향 주지 않아 @free2world KBS 새 노조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소수노조의 설움, 김재철 카리스마에 가려진 김인규 등 여러 어려움에도 오랫동안...
휴가 길~게 다녀오심이~제915호 섬에서 올라온 지 16년째. 더 기막힌 건 월급쟁이 인생 어느덧 8년7개월째라는 사실. 지난날의 힘든 노동을 떠올리며 조용히 맥주 한 캔 따요. 지나간 통장에 찍힌 숫자 떠올리며 묵묵히 소주 한 병 따요. (에라이, 편의점에서 양주나 따버릴까.) 그나마 편집장 몰래 아침 보고 뒤 대변인실 소파...
오랜만의 ‘미친 존재감’제915호MBC <무한도전> 장기 결방의 틈을 타 정형돈이 가요계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로 등극했다. 가수 데프콘과 함께 결성한 ‘형돈이와 대준이’가 음원 차트에서 빅뱅이나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 그들의 노래 제목은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간’이 피로유발자 된 까닭제915호피로는 간 때문이야~? 한국인의 만성피로는 일~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세계 36개국 행복지수(The Better Life Index)를 보면, 한국은 OECD 가입국 가운데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다. 연간 2193시간이다. ...
종철이의 25번째 6월제915호 박종철과 이한열이 살해당한 1987년, 나는 대학 3학년생이었다. 수많은 시민이 그랬듯 소심하고 겁 많은 나도, 거리에 있었다. 6월항쟁 25돌이다. 사반세기가 흘렀다. 6월항쟁은, 내게 교과서 속의 역사가 아니다. 떼어놓을 수 없는 삶의 일부다. 그해 6월의 뜨거웠던 거리는 내게 ...
서울시청 맞은편에 ‘병풍 건물’ 세운 까닭제914호 8월15일은 동아시아 3국에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광복절, 일본에서는 종전일, 중국에서는 한때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이었다(지금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모두 일본 대표가 항복 문서에 서명한 다음날인 9월3일을 항일전쟁승리기념일로 삼고 있다). 1945년 8월15일,...
원양업체 조사 나선 정부제914호 정부가 한국 원양업체의 외국인 선원 가혹행위(911호 표지이야기 ‘한국인 선원은 때리고 갑판장은 성추행’ 참조) 사건을 파악하려고 최근 뉴질랜드 경제자유구역에 합동조사단을 파견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23일 보도자료를 내어 “합동조사단은 5월23일부터 뉴질랜드 수역에서 조업하는 7개 ...
검찰 몫 논란에 흐려진 대법관 다양화제914호1964년 2월27일 당시 조진만 대법원장은 주운화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대법원판사(현 대법관)로 임명제청하는 데 동의했다. 검사 출신으로는 첫 대법관이 된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갑자기 임명되고 보니 별로 소감이 없다”고 했다. 당시 법관추천위원회 위원이던 민복기 법무부 장관은 20여 년 뒤 “내가 검찰 출신...
남산, 야만의 기억을 인권의 숲으로제914호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 인근, 교통방송 건물 앞 남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일제침략기 통감 관저 터 표석이 눈에 들어온다. 102년 전 ‘한-일 강제병합 조약’이 체결된 현장이다. 국권 피탈의 역사를 조용히 알려주는 표석 뒤에는 야트막한 언덕 위로 향하는 석조 계단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