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기업가의 분루제1174호 말단 세무공무원을 그만두고 단돈 5만원으로 수백억원대 모피사업가가 됐다. 인터넷언론사 사장을 지내다가 일본에 독도를 알리는 운동을 해왔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는 한 중앙일간지에 “대통령 탄핵은 옳지 않습니다” “이번 탄핵은 패륜적 폭거다”라는 의견광고를 여러 차례 낸 것으로 유명하다. 대북사업에 나…
[반론보도문]제1174호<한겨레21>은 제1169호 ‘국회는 대나무숲’의 ‘성추행과 논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정아무개 교수가 대학원생 이미혜(가명)씨를 성추행했고, 그 뒤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이씨가 조교에서 부당 해임되었으며, 지도교수 변경이 승인되지 않아 제적 처리되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
블랙리스트의 남은 과제제1174호지난해 말부터 대한민국을 뒤흔든 블랙리스트 사태가 지난 1심 판결과 민관 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으로 한 고비 넘는 모양새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못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수없이 이뤄진 국정원 보고 첫 번째 과제는 국가정보원의 역할 규명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진실, 이제 시작이다제1174호 블랙리스트에 담긴 예술인을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재판정에서 “장관으로 오기 전부터 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블랙리스트가 실행되고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가 단순히 문체부 차원의 ‘지원 배제…
설렁썰렁제1174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을 잡으려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8월2일 관계 부처 합동 회의를 열어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강남 4구와 용산·성동·노원·마포·영등포·양천·강서 등 11개 구, 세종시를 투기지역으로 별도 지정했다. 투기과열지구...
국정원 수사 ‘시즌2’ 막이 열린다제1174호 고구마 줄기가 뽑히듯, 보수정권 9년 동안 언 땅 아래서 썩고 있던 열매가 하나둘 양지로 나오고 있다.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 개혁위)는 8월3일 국정원이 18대 대통령선거가 있던 2012년 30개의 ‘민간인 여론 조작 조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사이버 외곽팀’(외곽팀)이다...
“공범자들 민낯 보여주고 싶었다”제1174호 최승호 PD가 복도 끝에 서 있다. 그의 시선은 오피스텔 사무실 문 하나를 향해 있다. 마침내 문이 열린다. “(둘이) 만났다고 정윤회가 이야기하거든요.” 안광한 전 MBC 사장이 질문을 외면한 채 등을 돌려 걸어간다. “정윤회씨가 거짓말하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 답을 해주셔야죠.” 역시 질문...
‘식민지인’이 지닌 모순 포착한 '군함도'제1174호 <군함도>는 강제동원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집단 고민을 그대로 드러내는 영화다. 그동안 한국 사회의 상식에서 소거돼온 조선인 협력자들을 길게 묘사해 ‘친일영화’라 비판받고, 통쾌한 탈출 과정을 보여주는 ‘전쟁신’으로 민족주의를 고양하는 애국영화, 즉 ‘국뽕영화’라 비판받기도 한다....
‘콩글리시' 알아듣는 인공지능 상담원제1173호 컴퓨터 저널리즘 공부를 위해 지난 6월 미국에 도착한 뒤 가장 무서웠던 일은 ‘영어로 전화하기’였다. 1980~90년대 한국 정규교육을 통해 영어를 배운 여타 한국인처럼 난 회화에 취약하다. 마주 보고 이야기하면 눈짓·몸짓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얼추 대화가 되는데, 송수화기를 통한 커뮤니케...
인간답게 죽을 권리제1173호이 지면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 <한겨레21>과 <고래가 그랬어>가 함께 만듭니다. 경제·철학·과학·역사·사회·생태·문화·언론 등을 소개하는 ‘아삭아삭 민주주의 학교’와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고래토론’을 격주로 싣습니다. 참여_ 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