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10문10답] “학점 빵꾸 내면서 경쟁지 만들어요”제807호 지난 4월초 <한겨레21> 편집국으로 전화가 왔다. <한겨레>의 창간주주라고 자신을 소개한 독자님은 “아들과 대화를 해달라”는 독특한 부탁을 해오셨다. 대학생인 아들이 학교에서 잡지를 만드는 것 같고 학점은 ‘빵꾸’ 난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알림] ‘노무현과 나’ 기고를 받습니다제807호 오는 5월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 마르지 않는 눈물샘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겨레21>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독자와 시민들의 기고를 받습니다. 주제...
[독자편지] 805호를 읽고제807호 [티격태격] “불행학번은 살아남으려 기를 쓰는 바퀴벌레?” “경쟁과 자본에 치이고 길들여진 좀비죠” K: 밖이 많이 춥죠? 박지숙: 네 겨울이에요. 그럼 표지이야기부터 할까요? K: 표지 이미지가 꼭 바퀴벌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계단을 기어 ...
[독자10문10답] 애독자, 애청자 되다제806호 대학생 이빛나(23·왼쪽에서 세번째)씨는 <한겨레21>이 주최하는 인터뷰 특강을 꾸준히 듣고 있다. 이씨는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도 듣기 편한 강의”라고 말했다. 1. 인터뷰 특강을 모두 들었던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 2006년 인터뷰 특강을 알게 ...
[비밀엽서] 껍질제806호 한국판 ‘비밀엽서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 엽서 보낼 주소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4층 <한겨레21> ‘비밀엽서’ 담당자 앞 (우)121-750
[독자편지] 804호를 읽고제806호‘[티격태격]’ “삼성, 권력 앞엔 부모·자식 간 정도 없나봐” “‘무기력의 대물림’에 나까지 무기력해져” 박지숙 부일.^^ 표지이야기부터 시작할까? 홍부일 네, 누나. ㅋㅋㅋ 표지이야기를 역사수업 듣는 것처럼 재미있게 넘긴 것 같아요. 사실 지금까지 다른 삼성 관련 기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기가 입술을 튕기면 비가 온다?제806호저는 이제 돌을 지난 아기를 기르는 엄마랍니다. 그런데 아기가 입술을 튕기며 침을 튀기면 어른들은 비가 오려나 보다고 얘기합니다. 저는 그냥 하는 얘긴가 했는데 정말로 투레질을 하고 나면 그날 혹은 며칠 내로 비가 오더라고요. 혹 아기들은 습도가 높은 것을 인지하는 능력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그런 건지 알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왜 흰머리는 안 빠지나요?제805호 어느덧 40대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2~3년 전부터 흰머리가 나더니, 현재는 엄청 늘어 한여름에도 머리를 묶고 다니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검은 머리카락만 빠지는 것 같아요. 청소할 때 보면 흰머리는 없거든요. 왜 그런 건가요? 더불어 흰머리 방지 대책...
[알림] <한겨레21>을 읽어드립니다제805호<한겨레21>이 창간 16돌을 맞아 대변화를 시도합니다. 2010년 4월12일 발매되는 806호부터 시각장애인이 <한겨레21>을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쉽게 ‘소리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본문 왼쪽 페이지 상단에 새겨지는 시각장애인용 ‘2...
[운동합시다] 해고 위기 워킹맘의 불안 탈출법제805호 저는 5살 아이를 키우며 회사에 다니는 40살 ‘워킹맘’입니다. 2008년 3월, 제가 다니던 회사는 자산 1조원 돌파를 축하한 지 한 달도 안 돼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행히 H그룹의 도움으로 적대적 M&A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