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큰스님제353호 철저한 수행과 무소유의 삶을 살았던 성철 큰스님.성철 스님 탄생 90돌과 열반 8주기를 맞은 3월30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서는 해인사 성철 스님 문도회 주관으로 ‘성철 대종사 생가 복원 및 겁외사 창건 회향법회’가 열렸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아직...
화마가 할퀴어도 새싹은 핀다제353호 강원도 동해안 산불 현장에 피어난 봄꽃… 벌거숭이산 숯덩이 사이로 새순 돋아나 지난해 4월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 현장을 1년여 만에 다시 찾았다. 이 불로 서울 여의도의 78배에 달하는 2만3448ha의 울창한 숲이 잿더미로 변했고 직접 피해액만 600...
돼지는 꿀꿀, 대학당국은 묵묵제352호 “돈이 없어요. 돼지나 닭은 안 되나요?” 대학들이 새학기 등록금을 5∼10% 정도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물가 인상률보다 2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반발한 학생들은 등록금 대신 차라리 돼지, 닭 등 현물로 등록금을 납부하겠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매화꽃의 봄내음을 즐기시죠!제352호 전남 광양으로 떠나는 매화꽃 기차여행… 10만 그루의 매화꽃이 내뿜는 봄의 향기 완연한 봄을 알리듯 남녘에서는 꽃 축제가 한창이다.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로 흐르는 섬진강의 끝 줄기인 악양들 반대편에 있는 매화마을은 벌써 솜 같은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주저앉은 비닐하우스의 봄제351호 새싹이 돋아나는 봄. 활기차게 올해 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바쁜 농번기가 다가왔지만 경기도 남양주시의 비닐하우스 농가들은 한숨만 쉴 뿐 일손을 잡을 수가 없다. 지난 2월, 사상 유례없는 폭설로 삶의 터전인 비닐하우스가 모두 주저앉았으나 제때 복구가 이뤄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