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그 아스라한 희망제356호 -100군데 넘게 원서를 냈지만 한 군데도 취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대졸 인턴사원 700여명을 뽑기 위해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7천여명이 지원했다. -4년제 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대졸 실업자가 2년제 대학에 재입학했더니 재학중에 취업이 되었다. ...
10억 민중의 삶을 싣고 달리다제356호 호화판 궁정열차부터 혼잡한 서민열차까지…기차에서 엿본 인도인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이동수단으로 먼저 생각나는 것이 기차다. 인도에도 10억의 인구가 이동을 할 때 주로 이용하는 것이 기차이다. 한국이 새마을호부터 비둘기호까지 다른 모습을 가지고 ...
키작은 풀꽃의 아우성처럼…제355호 미국 대사관 앞에서, 조선일보사 앞에서… 번져가는 나홀로 시위 외국 공관과 관공서 앞에서 시위와 집회를 금지하는 현행법을 피해 나홀로 1인 시위가 늘고 있다. 목소리가 없고 행동은 작아도 봄들에 피어나는 키작은 풀꽃의 아우성처럼 이를 악물고 이어달리는 운동회의...
외국 소가 들어왔다제355호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 따라 올해부터 생우 수입이 허용돼 오스트레일리아산 소 381마리가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처음 반입됐다. 이들 생우는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사육되면 국내산 육우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가뜩이나 구제역과 광우병 파동으로 가축시장이 폐쇄되고 ...
‘우방’이 남긴 흉터제354호 대한민국 국가 상징거리 세종로. 그 거리에 있으나 결코 대한민국 사람을 반기지 않는 이상한 건물 하나. 물샐틈없는 경계 병력과 높은 철조망. 가로등으로 위장한 감시카메라. 담 주변 가로수에 굴레처럼 족쇄를 채운 철침판. 지방 어느 교도소보다 더 혐오감을...
극단의 모험에 나를 맡긴다제354호 빠른 스피드·화려한 기교 만끽하는 익스트림게임 국내 경연장 익스트림게임- 스포츠의 극단적인 모험을 지향하며, 즐거움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상황에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일명 X게임이라고 하는 이 게임은 큰 부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