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발견, 한국의 발견제585호 세르반테스 국제 페스티벌에서 두나라 무용가들이 뜨겁게 만나다 ▣ 멕시코시티=박정훈 전문위원 ojala2004@naver.com 멕시코의 문호 옥타비오 파스는 “멕시코 사람들이 누리는 유일한 사치는 축제”라고 말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이 한국의 절반...
[1등으로 본 세계_오스트레일리아] 국가 브랜드 파워제585호 ▣ 시드니=권기정 전문위원 kjkwon@hotmail.com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지상의 마지막 낙원, 복지 선진국, 노동자의 천국….’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레일리아를 생각하며 떠올리는 수식어들이다.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는 자연환경이 좋고 한국...
북극곰은 얼음 위를 걷고 싶다제585호 세계 최대이자 유일한 북극곰 생태 관광지인 캐나다 허드슨만 처칠을 가다지구온난화로 생존 위기 맞았지만 인간은 이를 발판으로 원대한 ‘산업도시’꿈꿔 ▣ 처칠(캐나다)= 글·사진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캐나다 ...
핼러윈 대 홀리윈제584호 핼러윈의 상업성에 맞서 종교행사 ‘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홀리윈 ▣ 파리=이선주 전문위원 nowar@tiscali.fr 파리 도처에 널린 마로니에의 잎들이 우수수 곤두박질치는 계절이다. 나날이 짧아지는 해의 길이로도 모자라 마냥 흐린 하늘 아래...
PC의 바이런 에이다 러브레이스제584호 [김재희의 여인열전]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1975년 미 국방성은 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표하며 그 이름을 에이다(ADA)라 붙였다. 최초의 컴퓨...
[세상에 이런 법이_ 중국] 출산허가증제584호 ▣ 베이징=박현숙 전문위원 strugil15@hanmail.net 올해 28살인 친리(秦麗)는 지난 여름, 결혼 2년 만에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됐다. 베이징의 한 명문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그녀는 학업 때문에 줄곧 임신을 미뤄오던...
요르단은 이라크인이 점령했다?제584호 암만으로 탈출한 부자들의 집 사재기로 주택건설 열기 속 집값 대폭등고급빌라나 아파트 여러채를 현찰로 구입… 외국인 거래물량의 53%나 차지 ▣ 암만=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중동이 변하고 있다. 요르단이 변하고 있다...
그래, 아프리카로 가는 거야!제584호 어느날 영국 엄마의 책 한권의 아파트에 지친 삶을 뒤흔들고…함께 할 동지를 찾은 뒤 아이들과 탄자니아 미쿠미 국립공원으로 ▣ 김정미/ 여행전문가·지호 지민 엄마 babingga@hotmail.com 아이들과 함께 아프리카 ...
구원인가 덫인가 마거릿 대처제583호 [김재희의 여인열전]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1979년부터 1991년까지 영국 역사상 최장기 집권 총리였던 그녀, 최근 팔순잔치를 치렀다. 화학을 공부하고 소프...
붓다가 마르크스를 만날 때제583호 [박노자의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기독교와 불교가 ‘애국 경쟁’을 벌이던 일본에서 사회주의를 발견한 승려들…주류 교단에서 마르크스를 멀리한 이유는 붓다의 진정한 정신을 잃었기 때문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폭력을 쓰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