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이는 하나다제593호 흙집을 짓고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마사이의 삶을 보며 떠올려본 우리의 삶흙벽돌 외갓집과 겨울 고구마, 열강이 그어놓은 국경선으로 갈라진 사람들… ▣ 구혜경/ 방송작가·세원, 윤재 엄마 peace@ktrwa.or.kr 우리가 사는 아루샤는 한국식으...
벨기에에서 탈북자를 만나다제592호 정치적 난민 지위가 허용되는 북한 출신으로 망명을 신청한 사람은 현재 5명살길을 찾아 중국 거쳐 벨기에까지 오게 된 23살 A씨와 46살 B씨 인터뷰 ▣ 브뤼셀=글·사진 도종윤 ludovic@hanmail.net 벨기에에는 매년 적게는 ...
신여성의 명암, 히라쓰카 라이초제592호 [박노자의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나혜석과 김일엽의 ‘정조 부정론’에 영향 준 일본 잡지 <세이토>의 발행인시대를 앞서간 페미니스트였으나 국가주의적 ‘페니스 파시즘’에 협조하기도 ▣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 한국학 ...
달라이 라마, 그가 있기에…제592호 나라 잃고 떠도는 티베트인들이 인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동력은 ▣ 델리=우명주 전문위원 greeni@orgio.net 4년 전 여름, 처음으로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매클레오드 간즈로 여행을 갔다. 어느 날 새벽 우연히 달라이라마가 주최한 법회...
자동차 나이 18살이면 완전 새 차!제592호 ‘공장발 태생연도’와 ‘수입연도’를 구분해야 하는 중고차의 천국일보 직전의 랜드로버를 사서 아프리카 도로를 즐겁게 달리다 ▣ 김정미 여행전문가·지호, 지민 엄마 babingga@hotmail.com 이곳은 새 차가 없다. 아니 모두 ...
정략결혼 만세? 이사벨라 여왕제592호 [김재희의 여인열전]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은 정략결혼으로 남북, 아니 스페인 동서남북을 통일시켰다. 네 나라로 갈라져 있던 상황에서...
프랑스 제국주의는 착했다고?제592호 “북아프리카에서의 긍정적 역할 인정하도록” 한 역사화해법 제4항 논란좌파의원들은 폐지 요청, 역사학자들은 “역사는 종교가 아니다” 반발 ▣ 파리=이선주 전문위원 koreapeace@free.fr 최근 프랑스의 소요사태는 프랑스 내 이민...
[세상에 이런 법이_미국2] 원칙이 없는 게 원칙제592호 ▣ 우수근 전문위원 woosukeun@hanmail.net 미국 각 주의 법은 서로 너무나도 달라 우리가 생각하는 ‘한 나라’라는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을 지난 주에 이야기했다. 이에 또 다른 실례를 들어보자. 미국에서는 한국과 ...
홍콩은 직선제로 달리고 싶다제591호 베이징 영향력 유지하려는 입법회의 정치개혁안 부결로 민주화 새로운 국면시민세력과 중국 정부의 힘겨루기, 반환 10돌을 앞두고 세계의 주목 ▣ 조홍식/ 베이징외국어대 객원교수 홍콩 정부의 정치 개혁안이 12월21일 입법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홍콩의 민주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
세포여, 살림을 하라 린 마굴리스제591호 [김재희의 여인열전]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2005년 줄기세포는 위조 로또였다. 일희일비하던 잔치는 끝났고, 몰래카메라 앞에서의 소동은 마무리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