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 파묵을 가두지 말라제591호 터키의 쿠르드·아르메니아인 대학살 비판한 뒤 기소되자 세계적 작가들 구명운동…유럽연합 가입 위해 헌법 개정했지만 독소조항 추가돼 표현의 자유는 제자리걸음 ▣ 아테네=하영식 전문위원 youngsig@teledomenet.gr 지난 12월16일, ...
오, 킬리만자로의 하얀 얼굴!제591호 운 좋게 구름 사이로 내비친 ‘아프리카의 지붕’을 발견한 날표범은 왜 저곳에 있을까, 우리는 지금 무엇을 찾고 있을까 ▣ 구혜경/ 방송작가·세원, 윤재 엄마 peace@ktrwa.or.kr 산 봐라! 저기 은빛 산. 얼마나 깊고 ...
일본생활, 악몽을 넘어제591호 지진·까마귀와 ‘조’자 신문, 그리고 끔찍한 먹을거리들과 익숙해지기까지 ▣ 도쿄=황자혜 전문위원 jahyeh@hnmail.net “으악, 이건 악몽이야!” 벌떡 깨어나니 온몸이 땀에 절어 있다. 간밤의 진도 3.5 지진으로 ...
[세상에 이런 법이_ 미국 1] 50주(州) 50법제591호 ▣ 우수근 전문위원 woosukeun@hanmail.net 호텔 숙박객은 객실에서 오렌지 껍질을 벗겨서는 안 된다(캘리포니아주), 물 속에서 숨을 쉬어서는 안 된다(버몬트주), 대중 앞에서 옷을 벗어서는 안 된다(뉴저지주). 이 법들은 각 주의...
아일랜드의 ‘햇님이’ 그레이스 오말리제590호 [김재희의 여인열전]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1980년대 아일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형편없는 나라 같았다. 1987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도 ...
살아남은 들개야, 반갑다제590호 [아프리카 초원학교] 인간의 인위적 간섭이 생태계를 구할 수 없음을 증명하는 들개와 사자들거대한 리프트밸리의 중심이자 동물들의 천국, 루아하 국립공원에 가다 ▣ 김정미/ 여행전문가·지호, 지민 엄마 babingga@hotmail.com ...
크리스마스 트리를 없애라?제590호 2004년부터 히잡 착용 금지한 프랑스 사회 ‘라이시테’의 딜레마 ▣ 파리=이선주 전문위원 koreapeace@free.fr 노엘(크리스마스)이 다가온다. 이맘때면 늘 그렇듯 편지함엔 선물광고 카탈로그가 수북하게 쌓이고, 거리마다 알록달록 ...
[1등으로 본 세계_러시아] 우주관광_2제590호 ▣ 상트페테르부르크=박현봉 전문위원 parkhb_spb@yahoo.com 2002년 러시아 우주관광선이 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출발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우주관광 사업분야 개발의 우위를 러시아가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주관광 사업 개발...
백호주의는 억울하다제590호 오스트레일리아 인종폭력 사태의 본질은 최근에 퍼진 반무슬림 정서‘테러와의 전쟁’에 적극 참여한 하워드 총리가 이슬람 혐오증 부추긴 셈 ▣ 시드니= 권기정 전문위원 kjkwon@hotmail.com 여름이면 젊은 서퍼와 수영객들로 붐비는 시드니 남부 크로...
그 과학자들은 ‘도덕적 악마’제590호 [아시아의 과학과 윤리_인도] 98년 핵실험 이후 영웅 추앙받는 인도 핵 물리학자들을 다시 생각한다중립적 연구란 거짓, 대량살상무기 제작에 도움 줬다면 결과에 책임져야 ▣ 델리=프라풀 비드와이(Praful Bidwai)/ <타임스 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