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밀 호랑이, 동지를 엿먹이다제588호 스리랑카 대통령 선거에서 극단적 민족주의자 라자팍세 현 총리가 뽑힌 사연반군들이 보이콧만 안 했어도 유연한 좌파인 위크레마싱헤가 이길 수 있었는데… ▣ 콜롬보=수마두 위라와르네(Sumadhu Weerawarne) <아일랜드> 기자 ...
[세상에 이런 법이_ 그리스] 전자게임 금지법제588호 ▣ 아테네=하영식 전문위원 youngsig@teledomenet.gr 그리스 정부는 가정용 컴퓨터·휴대용 게임기·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든 전자게임을 불법화했다. 이런 법이 있는지 모르고 휴대전화나 휴대용 비디오게임기를 소지하고 그리스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은 여차하면...
웨스트 파푸아여, 모닝스타여!제588호 ‘특별자치법’의 허상 고발하며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독립 열망하는 민중들폭력에 대한 공포 속에 힘든 싸움,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를 바란다 ▣ 유해정/ 인권운동사랑방 간사 12월1일 웨스트 파푸아의 독립기념일을 기해 파푸아의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다. ...
“유럽에서 CIA를 몰아내라”제588호 스웨덴·이탈리아·스페인 등에서도 ‘관타나모’같은 비밀감옥 운영 의혹테러 용의자로 잘못 찍히면 변호사와 가족과도 차단당한 채 고문 취조 당해 ▣ 아테네=하영식 전문위원 youngsig@teledomenet.gr 유럽인권협회의 알바로 로블...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10가지 방법제588호 작은 수컷 개 한 마리를 사거나, 자살방지센터에 전화를 걸거나… ▣ 브뤼셀=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외국에 살면 현지 친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
마리아 몬테소리는 왜 바르셀로나로 갔나제587호 [김재희의 여인열전] ▣ 김재희/ <이프> 편집인 franzis@hanmail.net 보불전쟁이 터져 프랑스가 로마에서 철수하고 드디어 이탈리아가 통일을 이룬 1870년, 유복한 집안에서 ...
죽거나 아프거나 하쿠나 마타타!제587호 다친 아이 보며 ‘노 프로블럼’ 연발하는 의사 때문에 겪은 고초아프면 이를 빼버리는 아프리카의 ‘엄청난’ 의료수준에 놀라다 ▣ 구혜경/ 방송작가·세원, 윤재 엄마 peace@ktrwa.or.kr 결국 우려했던 일이 닥치고야 말았다. 아이를 ...
[1등으로 본 세계_이탈리아] 명품제587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이탈리아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도시다. 외국 관광객만을 위한 특화된 ‘직업’도 있다. 유럽 관광지에서 거의 사라진 관광객 상대 소매치기가, 로마의 트레비 호수, 스페인 계단 등 북적대는 곳에서는 아직도 경계...
왜 일본행 중국김치는 안전했나제587호 “일본 수입업자는 생산위생 강조하는데 한국인들은 가격에만 신경쓴다” ▣ 상하이=우수근 전문위원 woosukeun@hanmail.net 중국은 유해음식의 나라다. 불량 성분을 혼합한 분유를 마신 영유아들이 죽는 사고도 있었고, 메틸알코올로 제조...
“히딩크를 오스트레일리아 총리로”제587호 4개월 만에 축구대표팀 ‘사커루’의 컬러를 확 바꿔버린 기적의 사나이3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호주 스포츠의 초대형 히트작” 팬들 열광 ▣ 시드니=권기정 전문위원 kjkwon@hotmail.com 지난 11월17일 오전 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