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분노의 폭풍 속으로제692호 부토 전 총리 암살 배후로 이슬람 세력 꼽히나 대통령 책임 피할 수 없어… 사임 압력 높아지면 비상사태 선포될지도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동방의 딸.’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는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
친미우파가 뭘 잃어버렸었다고?제692호 김·노 정권 ‘신자유주의’ 10년이 섭섭하다는 건 양지에서만 살던 자들의 뒤틀린 심사일 뿐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미국 중앙정보국(CIA) 인터넷 사이트 월드팩트북에 떠 있는 각국 사정을 보면, 2006...
빈라덴은 왜 잡히지 않을까제691호 미 특수부대 요원, 정부군, 무장대원이 잡는 데 혈안이 되어 있음에도 반미 감정 높은 산악지대 토착민이 숨겨줘 ▣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성공회대 겸임교수kimsphoto@hanmail.net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의 산악지대는 지난...
X-마스 트리엔 중국 노동자 눈물이 반짝제691호 미국 NLC 3편의 보고서, 매텔·월마트·성 패트릭 성당 물품 만드는 현지 공장의 참혹한 삶 고발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바비인형, 십자가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휴가 분위기로 흥청거리는 미국에서...
이라크 난민, 속절없는 고국행제691호 치안권이 이양된 남쪽 바스라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 북쪽 쿠르디스탄은 터키 공습받아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떠난 이들이 돌아오고 있다. 끝없는 유혈사태로 목숨마저 위태로운 고향을 떠나 이국 땅 언저리를 떠돌던 이라크 ...
벨기에 무정부 190일제691호 민족주의·자유주의 정당의 연정 실패로… 새 예산안도 보류 중 ▣ 브뤼셀(벨기에)=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회담에 참석하는 게 참 쑥스럽다.” 지난 12월13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리스...
중국어를 배우는 한국 젊은이들제690호 미국이 두려워하는 동아시아 역내권에서의 배제… 주변 초대국을 견제하고 자존하는 길은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미국의 지역, 그리고 글로벌 패권을 잠재적으로 위협하는 것은 중국만이 아니다. 1998...
“기후변화, 미국 빼고 이야기하자”제690호 앨 고어가 제13차 협약 당사국회의에서 ‘파격 제안’… 부시는 어떻게 기후변화 과학을 입막음하고 ‘편집’해왔나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난 정부를 대표하지 않는다. 외교적 허례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러니 불편한 진실을 입에 ...
‘명문’이 선착순이라잖아요제689호 벨기에, 중·고등학교 입학 대기자 정책 바뀌면서 이름을 올려놓으려는 학부모들은 밤샘 줄서기 ▣ 브뤼셀(벨기에)=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지난달 마지막 주 목요일이던 11월29일, 벨기에 브뤼셀과 왈룬 ...
버마, 사방에 밀고자제689호 독재의 새 얼굴 ‘NGO’ 개발협회의 놀라운 회원 증가… 돈과 일자리 등의 ‘콩고물’로 유인해 ▣ 랑군(버마)=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 penseur21@hotmail.com “1988년 8월 민주항쟁(88항쟁) ...